▲Footflix 90이 페데리코 디마르코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을 기반으로 제작한 이미지. 실제 성사 여부와는 무관합니다.[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페데리코 디마르코(인터 밀란) 영입을 다시 추진할 기회를 잡았다. 이적시장 전문 매체 '풋볼트랜스퍼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인터 밀란의 스타 디마르코 영입에 다시 나설 기회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현재 왼쪽 측면 수비수 보강을 절실히 원하고 있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여러 차례 움직였지만, 원하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루이스 홀을 노렸으나 구단이 이적을 거부했고, 이후 홀은 뉴캐슬과 재계약까지 체결했다. 라얀 아이트누리(맨체스터 시티)와 알레한드로 발데(FC 바르셀로나)를 영입하려는 시도 역시 무산됐다.  이에 맨유는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다시 왼쪽 측면 수비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다비트 라움(RB 라이프치히)과 호아킨 세이스(클뤼프 브뤼허) 등 여러 선수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디마르코가 새로운 선택지로 떠올랐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디마르코와 인터 밀란의 재계약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다. 양측이 금전적인 조건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선수의 미래에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문제는 연봉이다. 현재 디마르코는 약 520만 유로(약 76억 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새로운 계약에서는 이를 750만 유로(약 110억 원)까지 인상해 주기를 원하고 있다.  디마르코가 이같은 연봉을요구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지난 시즌 공식전 47경기에 출전해 8골 18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 특히 세리에 A에서는 6골 18도움을 올리며 리그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을 새로 썼고, 2025/26시즌 세리에 A MVP로 선정되는 영예까지 안았다. 반면 인터 밀란의 생각은 다르다. 구단은 내년이면 30세가 되는 디마르코에게 거액의 연봉을 지급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고 있다. 여기에 올 시즌 디마르코의 경기력 역시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아쉬움이 남는다. 공식전 10경기에 출전해 득점 없이 2도움에 그치고 있으며, 경쟁자인 카를루스 아우구스투가 존재감을 키우면서 입지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다만 인터 밀란은 여전히 여유로운 입장이다. 풋볼트랜스퍼스는 "인터 밀란은 재계약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음에도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구단은 디마르코의 충성심이 확고하다고 믿고 있으며, 다른 구단들이 그가 요구하는 수준의 연봉을 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맨유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매체는 "맨유와 같은 구단이라면 디마르코 수준의 선수에게 연봉 750만 유로를 지급하는 것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실제 영입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인터 밀란은 이미 디마르코의 계약을 2028년까지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했다. 매체는"디마르코가 실제로 맨유에 합류할 것이라고 예상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면서도 "인터 밀란에서의 장기적인 미래가 불확실하고 맨유가 과거에도 관심을 보인 적이 있는 만큼 앞으로 지켜볼 가치가 있는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Footflix 90,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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