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가 장기 부상에서 회복해 소속팀 공식 경기 명단에 복귀했다. 아직 실전 복귀전을 치르지는 않았지만,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11월 대표팀 합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28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펼쳐진 2026/27 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일전에서 카를스루에를 2-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눈길을 끈 선수 가운데한 명은 벤치를 지킨 카스트로프였다. 앞서 어깨 부상으로 수술받은 뒤 재활에 전념했던 그는 비록 출전 기회를 얻진 못했지만,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8월 FC 로타흐-에게른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어깨를 다쳤다. 당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 21분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이후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떠났고, 수술 및재활을 거치며 장기간 전력에서 이탈했다. 애초 복귀 시점이 불투명했지만, 회복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 알렉산더 블레신 묀헨글라트바흐 감독은 카를스루에전을 앞두고 카스트로프의 복귀가능성을 언급했다.  '묀헨글라트바흐라이브'에 따르면 블레신 감독은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옌스는 아마 처음으로 다시 선수단에 포함될 것"이라며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고대로 카스트로프가 돌아오며경기 출전도 얼마 남지 않았단 분위기다. 선수의 실제 몸 상태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오는 31일 파더보른과의 리그 일정서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스트로프의 복귀는 11월 A매치 2연전을목전에 둔 대표팀에도 반가운 소식이다. 좌우 측면 수비수와 중앙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스쿼드 구성에 고민이 깊은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대표팀은 그간 중원 구성을 두고, 적지 않은 실험을 거듭했지만, 확실한 적임자를 찾진 못한 상태다. 이에 카스트로프가 예정대로경기 감각을 회복할 수 있다면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카스트로프 SNS, 빌트, 대한축구협회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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