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박승수를 지켜보는 국내팬들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기만 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는27일(한국시간)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박승수의 동점골 영상을 업로드했다. 앞서 뉴캐슬 U-21은 같은 날 잉글랜드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6/27프리미어리그2 6라운드 선덜랜드 U-21과의 맞대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팀이 1-2로 끌려가던 후반 22분 교체 투입된 박승수는 승부의 균형을 맞추는 귀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그라운드를 밟은 지 불과 2분 만에 터진 시즌 마수걸이 골이었다. 교체 직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그는 간결한 드리블로박스 중앙을 파고들었고, 슈팅 각도가 열리자마자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시원하게 골망을 갈랐다.   득점 직후 박승수는 자신만의 시그니처인 '기타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기쁨을 만끽했고, 동료들 역시 그에게축하를 건넸다. 이후 박승수는구단이 올린 해당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며 득점의 여운을 즐겼다. 그러나 구단 공식 계정 댓글창에는 박승수를 향한 국내 팬들의 날 선 비판이 쏟아졌다. 이유는 다름 아닌'병역 혜택 조롱' 논란 때문. 사건의 발단은 한 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우승 직후 일부 선수들이 병역 혜택을 가벼이 여기는 듯한 언행을 보이며 거센 역풍을 맞았다.   박승수 역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자신의 SNS에 전역모를 삐딱하게 쓴 사진을 게재해 도마 위에 올랐고, 시상식 금메달 수여 당시 중계 카메라를 쳐다보며 혀를 내밀고 '메롱'을 하는 영상까지 확산되며 공분을 샀다. 당시 팬들은 박승수가 태극마크의 무게감과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조롱했다며 팬들은 큰 실망감과 분노를 표출했다. 대회가 끝나고 시간이흘렀음에도 팬들의 분노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은 모양새다. 뉴캐슬 구단 공식 계정을 찾은 누리꾼들은 "정신 못 차렸구나", "주제 파악못 한다", "후배들 앞길 다 막아놓고좋단다", "웃음이 나오냐" 등 싸늘한 눈초리를 보냈다. 반면 일각에서는 "실수는 누구나 한다", "보기 싫으면 안 보면 되지 굳이 소속팀 계정까지 찾아와서 난리냐"라며비난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사진=중계화면,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박승수 SNS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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