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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8-04-06 12:02:44
제        목   [UCL 시선집중] 리버풀 2차전 불안요소, #살라부상 #헨더슨결장 #징계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버풀이 예상을 깨고 극강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완승을 거두며, 4강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그러나 샴페인을 터트리기에는 결정적 불안요소가 있다.

리버풀은 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 안필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오는 11일 2차전 원정에서 2골 차 이하로만 패해도 4강 진출을 확정 짓는다.

그러나 맨시티는 쉽게 물러서지 않을 기세다. 아직 홈 경기가 남아 있고, 공격력이 좋은 만큼 언제든 3골 차를 뒤집을 저력이 있다. 리버풀의 불안요소도 한 몫한다.

▲에이스 살라의 부상 정도에 촉각


살라는 이날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3-0 완승에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후반 8분 사타구니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바이날둠과 교체 됐다.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살라는 괜찮다고 하지만 더 지켜봐야 한다”라고 우려 했다. 정확한 검진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5일 오후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

리버풀은 6일 뒤 2차전에서 베스트 전력을 가동할 가능성이 크다. 맨시티에 계속 위협을 주기 위해서라도 올 시즌 폭발적인 득점력을 뽐내는 살라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 일단 살라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기를 바랄 뿐 이다.

▲헨더슨 결장, 심각한 중원 공백


조던 헨더슨이 이번 1차전에서 경고를 받았고, 이전까지 합해 경고누적에 걸려 2차전에 나설 수 없다.

헨더슨은 중원에서 완벽한 수비와 경기 조율로 리버풀 포백에 앞서 1차 저지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다비드 실바와 일카이 귄도간이 나선 맨시티 중원 장악에 헨더슨의 공이 컸다.

그의 공백은 리버풀 입장에서 심각하다. 현재 리버풀 중원에는 아담 랄라나와 엠레 찬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2차전 원정 같이 지켜야 하는 상황에서 헨더슨의 역할이 더 중요해 아쉬움은 더 크다.

결국,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바이날둠, 제임스 밀너 라인으로 버텨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밀너가 헨더슨의 공백을 메울 유력한 후보이지만, 그가 수비적으로 잘 버텨야 헨더슨 공백도 이겨낼 수 있다.

▲버스 난동으로 인한 징계


경기에 앞서 리버풀 팬 일부가 맨시티 선수단 버스에 병을 던지며 파손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폭력적인 사건이기에 쉽게 넘어갈 문제는 아니다.

리버풀은 공식 성명을 통해 사고를 저지른 팬을 비난한 건 물론 맨시티 선수단에 사과했다. 그러나 징계는 피할 수 없다. UEFA가 이번 사건의 책임을 묻고 중징계를 내린다면, 2차전을 준비하는 리버풀 분위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리버풀이 하나 더 걱정하는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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