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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 용 / 보 / 기
글작성자
  최성현 2007-03-22 08:23:51
제        목   [한준의 축구환상곡] 서울과 수원, 과연 라이벌일까?

2007년 3월 21일 밤 8시,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FC서울과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삼성하우젠컵 2007' B조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기장을 찾기로 마음먹었을 때 부터 가슴이 요동치고 있었다. 놀러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빅매치의 흥분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언론사들은 수요일 밤에 열리는 K리그 컵대회 경기에 대한 기사를 일요일 밤부터 내보내기 시작했다. 이례적인 일이다. 현재 한국 프로 축구에서 이러한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은 수원과 서울의 대결뿐이다. 그래서 나도 궂은 날씨에도, 굳이 담당 경기가 아님에도, 상암으로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  



라이벌 관계를 구성하는데 중심이 되는 것은 그 팀을 지지하는 연고팬들의 감정과 선수, 감독, 클럽 간의 경쟁의식이 합일되어야하는 것이다. 수원팬들은 서포터즈 클럽 그랑블루의 홈페이지에서 '헤드라인 쓰기가 아깝다'는 말로 서울과의 경기에 대한 예고 이미지를 만들지 않았다. 수원팬들이 서울을 라이벌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해온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연고 이전이라는 주홍 글씨 속에 리그팬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으며 3년을 보낸 서울 팬들의 기분도 좋을리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니 오히려 이러한 현상까지도, 수원과 서울 두 팀을 둘러싼 분위기는 '라이벌'이라는 표현 외에 적당한 단어를 찾기 어렵다. 수원과 서울은 K리그에서 최대 규모의 서포터즈 클럽을 보유하고 있고, (여전히 수원 그랑블루의 규모가 우세하지만) 가장 많은 관중을 경기장으로 모으고 있는 팀이다. 골수 리그 팬을 떠나서 평소 리그 경기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던 일반 팬들까지도 수원과 서울의 대결에 관심을 보인다. 주변에서도 '경기장에 가볼까' 내지는 오늘 TV중계를 찾아봐야겠다는 반응이 눈에 띈다.

팬들의 부정과 주변인들의 공론화, 그 극한의 대립 속에서 아직도 찾지 못한 해답. 수원과 서울은 진정 라이벌일까?

▲ 2004년, 안양의 연고 이전과 '지지대 고개 더비'의 종식

수원과 서울에 대한 기사를 쓰고, 경기를 찾는 것에 대한 설렘을 느낄 때 동시에 든 생각은 '라이벌'전이라는 표현에 대한 딜레마였다. 사실 K리그에서 진정한 '더비(영국에서 같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팀 간의 대결을 일컫는 말로 현재는 연고지를 떠나 각 국의 대표적인 라이벌전을 칭하는 말로 쓰고 있다)'전이라면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안양 LG 치타스의 '지지대 고개 더비[경기도 더비, 南경기 더비, 1번 국도 더비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가 유일할 것이다. 수원과 안양의 대결은 그야말로 전쟁이었다. 클럽과 감독, 선수와 팬 모두가 '죽어도 져선 안되는 경기'라고 확실히 인식하고 있는 경기였다.

대부분의 수원팬들은 안양에서 수원으로 팀을 옮기며 더비전의 불씨가 된 서정원이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을 작렬시킨 경기를 첫손에 꼽을테고,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수원과 안양이 맞붙었던 진흙탕 혈투를 회고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안양 벤치에 슈팅을 날려버린 에니오와 김호 감독과 조광래 감독의 설전, 의도성을 띄고 안양을 떠나 수원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뚜따까지. 둘의 대결은 무수한 이야깃 거리를 남겼다. 하지만 내 기억에 속에 남아있는 최고의 경기는 2003년 10월, 안양 공설 운동장에서 펼쳐진 수원의 대역전극이었다.

당시 수원은 전반 39분에 박요셉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후반 40분까지 패색이 짙었지만, "경기당 1골 씩 넣겠다"며 의기양양한 출사표를 던지며 시즌 도중 수원에 입단한 나드손이 후반 41분과 43분에 연속골을 터트리며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는 나를 유럽 축구에 빠져들게 한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유로2000 결승전을 떠올리게 했다. 수원과 안양의 경기는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경기보다 화려하진 못했지만 훨씬 더 짜릿한 추억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그 경기가 수원과 안양의 마지막 승부가 될줄은 몰랐다.  

안양은 2004년에 서울로 연고지를 옮기며 FC서울이라는 이름으로 새출발을 선언했다. 한국 프로 축구사에 전설로 남을 '더비'전은 그렇게 사라졌다. 안양이 옮겨간 서울은 라이벌전의 바통을 그대로 이어받고 싶어했지만, 예전같을 수는 없었다. 2005년에 인터뷰했던 수원 축구의 진정한 전설 박건하(36, 현 수원 코치)는  "지금은 그랑 블루나 팬들이나, 선수들 모두 안양 때 보다는 아니다"고 말했다. 물론 오래간 이어져온 경쟁 의식이 단숨에 싸그리 없어질 수는 없는 법. 그는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고, 선수들도 서울에게 이기고 싶은 마음은 더하다"고 덧붙였다.

▲ 2005년의 엇갈림, 수원의 부진과 서울의 박주영붐

안양이 서울로 옮겨가면서 주춤했던 라이벌전의 열기는 새로운 방식으로 다시 불붙기 시작했 있다. 수원은 2004년, 안양의 그림자를 안고 있던 서울과 전기 리그 0-1 패배, 컵대회 0-0 무승부, 후기 리그 1-0 승리를 기록하며 1승 1무 1패의 팽팽하게 맞섰다. 하지만 라이벌전만의 특별한 분위기는 사라진 모습이었다. 그리고 2005년, 두 클럽의 역사에 다시 라이벌전이라는 이름이 피어 나게 됐다. 수원이 창단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며 우울했던 시기에 서울은 혜성처럼 등장한 '축구천재' 박주영을 앞세운 폭발적인 인기몰이로 오래간 최고 인기 구단을 자처했던 수원을 제치고 그해 최다 관중을 동원했다.

2004년에 K리그 정상에 오른 수원은 연초부터 이어진 동아시아 A3 챔피언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서 K리그 수퍼컵 역시 수원의 차지였다. 수원은 2005 시즌 개막 이후 공식 경기 9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었다. 거침없던 수원의 상승세는 컵대회 6라운드 서울과의 경기에서 0-1 패배를 당하며 제동이 걸렸다. 수원은 결국 컵대회 우승까지 차지했고, 12경기 가운데 단 1패만을 당했음에도 서울에게 당한 패배가 씁쓸했다. 수원 선수들은 그 경기에서 판정 시비와 더불어 강하게 분통을 터트렸다.

창단 이후 5위권 밖으로 밀려나본 적이 없는 수원은 그해 전기리그에서 9위, 후기 리그에서 8위라는 사상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전기리그에서 서울과 1-1 무승부, 후기리그에서 서울에 0-3 완패를 당하며 시즌내내 한번도 서울을 꺾어보지 못했다. 수원에게 서울은 다시 설욕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었다.

▲ 2006년, K리그 최고의 흥행 카드로 떠오르다

2006년은 수원과 서울의 격돌이 진정한 흥행 카드로 떠오르게 된 해다. 2005년의 격돌은 일반적인 경기 보다 조금 많은 정도의 관중을 모았지만 특별히 인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인지 2006년에 두 팀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마주침을 거듭하며 경쟁 의식에 열을 올리게 됐다. 수원과 서울은 2006년 3월 12일, 전기 리그 개막전에서 만나 이따마르와 박주영이 페널티킥 득점을 주고 받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006년 7월 26일에는 서울이 컵대회 우승을 결정지을 수 있는 경기에서 만났다. 서울은 수원 원정에서 비기기만해도 대회 우승을 확정 짓는 상황이었고, 수원은 신입생 올리베라의 골로 1-0으로 앞서갔지만 서울이 경기 종료 6분을 남겨두고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끝내 1-1로 비겼다. 2006년에도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던 수원은 안방에서 서울의 우승 뒷풀이를 지켜봐야했다.

두 팀은 FA컵 추첨 결과 8강전의 대전상대로 결정되면서 11일간격으로 연속 경기를 치르게 됐다. 8월 12일, 서울에서 열린 FA컵 8강전에서 수원은 신입생 실바의 골로 앞서나갔지만 곧바로 박주영과 두두가 경기를 뒤집었다. 패색이 짙었던 수원은 후반 43분 마토의 절묘한 왼발 프리킥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승부차기에서 박호진의 두 차례 멋진 선방으로 4강 티켓을 거머줬다. 이어서 8월 23일에 열린 후기 리그 개막전에서도 두 팀은 두두와 이관우가 골을 주고 받으며 1-1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컵대회 경기 당시 "안방에서 서울이 우승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던 이관우는 상암에 가서 자신의 수원 데뷔골을 터트렸다. 수원과 서울의 대결은 신입생들의 장이었다. 수원과 서울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데려온 올리베라, 실바, 이관우, 두두가 모두 골맛을 보며 스타로 떠오를 수 있었다.

2006년에 수원과 서울의 공식적인 전적은 4무승부였다. 여전히 둘의 관계는 팽팽한 평행선인 것이다. 수원은 2004년에 서울이 연고 이전을 한 이후 1번 밖에 승리하지 못했으며, 최근 2년간 승리하지 못했다.

2006년에 있었던 수원과 서울의 4차례 맞대결이 동원한 관중은 총 13만 5954명이다.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한 2006년 8월 23일 경기는 놀랍게도 수요일 밤에 펼쳐진 경기였다. 서울과 수원의 경기는 어느새 이름값만으로도 수만의 관중을 모으는 최고의 흥행카드로 자리잡게 됐다.

※2006년 수원-서울 전 관중수
3월 12일 수원W 33,819명, 전기 리그
7월 26일 수원W 22,365명, 삼성하우젠컵
8월 12일 서울W 38,533명, FA컵 8강전
8월 23일 서울W 41,237명, 후기 리그
-> 총 135,954명

▲ 2007년, 수원과 서울은 진정 라이벌일까?

지난해 기대에 걸맞지 못한 성적표를 낸 수원과 서울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수원과 서울은 지난 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두 팀 모두 나란히 성남에게 패하며 분루를 삼켰다.

차범근 감독과 4년차에 접어든 수원은 안정환, 나드손, 에두, 배기종, 양상민, 홍순학 등 K리그의 무대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영입했다. 스타군단의 파워는 더욱 막강해졌다. 수원과 마찬가지로 알짜배기 스타들을 보유한 서울은 특별한 선수 보강을 하지 않았지만 터키 출신의 명장 세뇰 귀네슈를 신임 감독으로 내정하면서 젊고 빠르며 강력한 팀으로 변모했다. 수원과 서울은 올 시즌 시작과 함께 나란히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수원은 대전에 4-0, 서울은 광주에 5-0 대승을 거두며 우승후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양 팀 모두 공격과 수비 양 면에서 가장 안정된 모습. 용호상박이다.

더욱 즐비해진 스타군단과 강력해진 전력, 흥미를 끄는 감독과 선수 간의 맞수 대결은 분명히 '빅매치'임에 분명하지만, 이들의 대결을 '라이벌전' 내지는 '수도권 더비전'으로 부르는 것은 여전히 깔끔하지 못한 맛이다. '호부호형'를 불허하는 홍길동의 아버지와 홍길동을 바라보는 제3자의 입장과 비교할 수 있을까? 느낌은 다소 다르지만 애매하기로는 마찬가지인 입장이다.

어찌되었거나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탁상공론에 불과하다. 결국 해답은 경기장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현장이 진실을 알려줄 것이다. 오늘 밤 나는 해답을 찾으러 상암으로 간다.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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