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FIFA KOREA

 

 

 

FIFA KOREA Poll
2019 시즌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에 가장 크게 바라는 점은?
화끈한 공격 축구
더 빠른 경기템포
ACL에서 좋은 성적
치열한 승강 싸움
팬서비스의 확대
기 타
  

[여론조사 분석결과]

[관련기사 읽어보기]

 

 

 

 

             

 

 

New Document

Category

 

 

 

 

 

 

 


 

 

 

 

[수상 내역 상세 보기]

 

 

 

 

 

 

 


RSS Feed 구독하기 
내 / 용 / 보 / 기
글작성자
  최성현 2007-03-20 19:51:31
제        목   [밀라노통신] 질라르디노, 슬럼프의 끝은 어디인가

'파올로 로시의 재림'이라는 수식어가 붙던 선수가 있다. 2003-2004 시즌 이탈리아 무대에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질라르디노다. 그는 당시 아드리안 무투와 아드리아누의 이적으로 인한 파르마 공격진의 공백을 홀로 메우는 대활약을 펼치며 팀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았다.



질라르디노는 2003-2004 시즌 34경기에서 23골을 기록했고 2004-2005 시즌에는 38경기에 출장해 23골을 터트렸다. 2시즌 연속 20점대를 기록하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인 그지만 단순히 득점력으로만 각광받는 선수는 아니었다.

질라르디노의 원래 포지션은 최전방 공격수다. 그러나 원톱에서부터 쉐도우 공격수 심지어 윙포워드까지 소화할 정도로 다재다능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제공권과 스피드, 돌파력은 물론이고 볼 키핑력과 패스 능력까지 갖춘 그는 어떤 위치에 세워져도 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최전방 공격수의 전술적 움직임이 강조되는 현대 축구에서 그 가치는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결국 질라르디노는 파르마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2005-2006 시즌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그해에도 34경기에 출장한 질라르디노는 17골로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하면서 파르마에서의 활약이 우연이 아님을 입증했다.

2006 독일월드컵에서는 또 어떠했던가. 질라르디노는 파트너 루카 토니와 함께 투톱으로 출전하거나 혹은 원톱으로 경기를 진행했고, 상황에 따라서는 오른쪽 윙포워드로 출전하면서 이탈리아 대표팀을 이끌고 있던 마르첼로 리피 감독의 전술적 요구를 훌륭히 소화해냈다.

그러나 그는 챔피언스리그 이후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이다.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무득점에 가까운 기복을 보였는데 그러한 모습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질라르디노는 리그 23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7경기 출장에 1골을 기록하고 있다. 팀내에서는 득점 1위의 기록이지만 이탈리아 축구계는 그의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혹평을 내리고 있다.

물론 밀란에서 결정력이 부족한 것은 질라르디노의 문제만은 아니다. 인자기, 올리베이라 등 동료 공격수들 모두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특히 전반기 주전 공격수로 출전했던 질라르디노와 인자기의 부조화는 팀 공격력의 전반적인 하락세를 가져오기도 했다. 겨울 휴식기에 접어들 무렵에는 득점포를 폭발시키며 기나긴 부진을 벗어나는 듯 했지만, 이후 질라르디노의 득점포는 다시 간헐적으로 터지는 수준이다.

더 큰 문제는 질라르디노가 부진한 원인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이다.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슬럼프에 빠지기 쉬운 함정, 예컨대 여자 연예인과의 스캔들이거나 식생활 조절의 실패, 술 담배를 즐기면서 훈련과 몸 관리에 충실하지 못하는 등의 이유와는 거리가 멀다. 질라르디노는 성실함이 트레이드마크일 정도로 자기관리에 철저한 선수이고 훈련에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훈련장에서나 경기장에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모범생이기도 하다.

혹 외부의 평가에서 단서를 찾을 수 있을까. 그의 주변 인물이나 과거 이탈리아를 대표했던 선수들은 질라르디노에게 '좀더 공을 요구하고 동료들에게 화를 내라', '자기 주장을 더 확실하게 하고 이기적으로 플레이하라'고 조언한다. 즉 그가 전술적인 움직임에 맞춰 경기를 진행하다보니 질라르디노만의 색깔을 잃어버리는 문제점이 생기는 것이다. 질라르디노의 '다재다능함'이 결국 팀 운영에 희생되어버린 것인지도 모른다.

최근 경기를 보면 이런 특징은 더 확실해진다. 그는 여전히 완벽에 가까운 볼 키핑력과 공격 전개력을 보이지만 위험지역으로 파고드는 위치 선정 능력, 본능적으로 골 냄새를 맡는 감각 자체는 떨어진 듯한 경기력이다. 과거와 비교해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 공간에 침투하는 횟수 자체가 줄어들었고, 그 이외의 지역에서 맴돌고 있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그의 현재 상황은 더욱 좋지 않다. 이미 호나우두가 영입된 데 이어 호나우지뉴의 밀란 이적설도 거론되고 있다. 호나우두 영입 이후 밀란은 주전 투톱으로 올리베이라-호나우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 벤치로 밀려난 질라르디노의 입지가 더욱 흔들리는 상황인 것이다. 불과 지난해까지만 해도 유럽 축구계에서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던 것을 떠올리면 무상할 정도다.

'축구 스캔들'로 인한 밀란의 강등설이 언급될 때 가장 먼저 팀에 남겠다고 선언했을 정도로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질라르디노지만 현실은 냉혹하다. 셰브첸코의 뒤를 이으며 밀란의 상징을 기록될 것 같았던 젊은 선수의 슬럼프가 안타깝다. 강력하고 화려한 맛은 없지만 성실하면서 우아한 느낌을 전달했던 선수. 두 시즌 전, 파르마에서 보여주던 그의 폭발적인 공격력을 기억하는 필자로서는 언제쯤 그가 회복될지 궁금하기만 하다.

밀라노(이탈리아)=이윤철 통신원
사진=질라르디노 ⓒGettyImages/멀티비츠/나비뉴스/스포탈코리아


깊이가 다른 축구전문 뉴스 스포탈 코리아(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문인쇄   RSS Feed 구독하기   게시물 URL 복사
현재 글 주소 : http://www.fifakorea.net/bbs/zboard.php?id=webzin&no=750
김재관
질라르디노 조금만 힘내라...    | 03.20
한재훈
질라르디노,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인데..    | 08.02

전체| 월드컵 |  이탈리아 리그 |  스페인 리그 |  잉글랜드 리그 |  한국 축구 |  유럽 축구 |  축구 일반 |  남미/북중미 |  아시아/아프리카 |  K-리그 | 
유럽 축구 | [UEFA컵 프리뷰] '사실상의 결승전', 세비야-토트넘 8강 격돌 
등록일 : 07.04.07   
'디펜딩 챔피언' 세비야와 'UEFA컵 전승 상승세'의 토트넘 홋스퍼가 만난다. 2006/2007 UEFA(유럽축구연맹)컵 8강에서 명암이 갈리기엔 너무 아쉬운 만남인 만큼 승부의 향방은 한치 앞도 예측하기 힘들 정도다. 베르더 브레멘... more
K-리그 | [K리그 퍼펙트XI] '도움 해트트릭' 이현승, 컵3R MVP 
등록일 : 07.04.05   
올 시즌 K리그 전 경기 현장 취재를 계획중인 [스포탈코리아]는 자체적으로 매 라운드 선수 전원 평점제를 진행한 뒤 이를 바탕으로 라운드별 MVP와 ‘퍼펙트XI(Perfect 11)’을 선정, 발표한다. 독자 여러분이 K리그 235경기를 즐기는 데 ... more
K-리그 | [컵3R 리뷰] 대구, 루이지뉴 연속골로 제주에 2-1 승리 
등록일 : 07.04.05   
4일 저녁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삼성하우젠컵 3R 제주 유나이티드와 대구 FC의 경기에서 루이지뉴의 연속골을 앞세운 대구가 제주에 기분좋은 2-1 승리를 거뒀다. 지난 주말 펼쳐졌던 제주와의 원정 2연전에서 0-2 패배를 안았던 ... more
K-리그 | [컵3R리뷰] 전북, '3도움' 이현승 앞세워 포항에 3-1 완승‥컵 대회 첫 승 
등록일 : 07.04.05   
'아시아 챔피언' 전북 현대가 이현승의 맹활약에 힘입어 포항 스틸러스를 누르고 기분좋은 컵대회 첫 승을 올렸다. 전북은 4일 오후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포항과 삼성 하우젠 컵 2007 3라운드를 치렀다. 지난 1일 포항과의 정규리그에... more
유럽 축구 | [CL8 리뷰] 리버풀, 네덜란드 원정에서 PSV에 3-0 대승 
등록일 : 07.04.04   
리버풀이 2006/2007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PSV 에인트호벤(이하 PSV)에 3-0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4일 새벽(한국시간)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제라드와 리세, 크라우치의 연속골을 앞세워 홈팀 PS... more
스페인 리그 | [스페인통신] 감독과 베컴 버린 '흰둥이' 레알, 재도약할까? 
등록일 : 07.04.04   
지난달 24일(현지 시각), 레알 마드리드 단장은 공식적으로 카펠로 감독의 해임을 결정했다. 이것으로써 카펠로는 화려한 명성에 걸맞지 않게, 같은 팀에서 두 번이나 한 시즌 만에 해임되는 명예롭지 못한 경력을 추가하게 됐다. 우승 ... more
잉글랜드 리그 | [런던통신] See you, 밀레니엄 스타디움 
등록일 : 07.04.04   
4월 1일 브리스톨 로버스와 돈캐스터간의 존스톤스 패인트 트로피 결승전에서 돈캐스터가 연장 접전 끝에 브리스톨을 3대2로 제압했다. 4월 1일 브리스톨 로버스와 돈캐스터간의 존스톤스 패인트 트로피 결승전에서 돈캐스터는 연장 접... more
유럽 축구 | [밀라노통신] 4-2-3-1 로마, 챔스 4강 진출할까 
등록일 : 07.04.04   
AS 로마가 1983-1984 시즌 이후 23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 진출했다. 5일 새벽(한국시간)이면 홈구장인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맞붙는다. 객관적인 전력은 맨유가 ... more
이전글 [1]..[2471][2472][2473][2474] 2475 [2476][2477][2478][2479][2480]..[2571] 다음글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daerew | DQ'Engine Used 


Home | 회사 소개 | 주요 서비스 | 고객 지원 | 제휴 업체 | 광고 문의 | 제휴 문의 |


© Since 1999 FIFA KOREA. All rights reserved.   서비스 약관/정책 | 개인정보 취급방침 | 이메일 주소 무단 수집 거부 | English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