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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08-05-23 16:35:48
제        목   [11R 프리뷰] 다시 만난 귀네슈와 두두, 빅뱅의 승자는?

[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성남 일화와 4위를 차지하고 있는 FC서울이 만난다. 그리고 세뇰 귀네슈 감독과 두두가 다시 만난다. 이번에는 같은 유니폼이 아닌 다른 유니폼을 입고 만난다.

오는 25일 성남 일화와 FC서울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정규리그 1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양 팀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수원에 이어 2위 자리를 차지하려는 치열할 다툼을 벌일 예정이다.



▲ 귀네슈와 두두…동지에서 적으로
양 팀의 대결은 귀네슈 감독과 두두의 만남으로도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시즌 두두는 귀네슈 감독이 이끄는 서울에서 뛰었지만 부상과 여러가지 요인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는 많은 우려를 받으며 성남에 복귀했지만, 10골과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여왔다.

계속해서 3톱의 한 축을 이루는 공격수로 출전하고 있는 두두는 서울과의 경기에서도 골을 노린다. 자신이 한동안 몸 담았던 서울의 동료들을 제치고 성남의 승리를 위해 뛰어야 하는 것. 반대로 서울의 수비수들은 동료였던 두두를 철저히 막고 성남의 뒷 공간을 노려야 한다. 1년 만에 상황은 매우 달라진 것이다.

22일 성남 일화는 보도자료를 통해 두두의 각오를 전했다. 두두는 FC서울에 꼭 이기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물론 자신이 어려움을 겪었던 서울이기 때문에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이겨야 할 상태팀이기 때문이다.

“서울과의 경기는 훌륭한 경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이길 것이다. (서운함이나) 그런 것은 전혀 없다. 현재 성남에서 뛰는 것에 대단히 만족하고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 일요일 경기는 반드시 이길 것이다.”

▲ 뒷 공간을 노려라!
양 팀은 지난 시즌 K-리그에서 가장 견고한 수비를 보여줬다. 성남은 지난 시즌 22실점을 기록했고, 서울은 16실점만을 허용했다. 하지만 올 시즌 양 팀의 수비는 지난 시즌만큼의 견고함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현재 정규리그에서 성남은 10실점, 서울은 12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양 팀의 뒷 공간이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양 팀은 K-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진을 갖춘 만큼 승부는 수비에서 판 가름 날 가능성이 크다. 모따와 두두 그리고 조동건은 서울의 4백의 배후를 노리고 들어오고, 박주영, 데얀 그리고 이청용은 성남 수비의 허점을 노리게 된다. 지난 시즌 양 팀은 두 경기 모두 0-0 무승부를 거뒀다. 첫 골을 터뜨릴 선수가 누구일까 점쳐보는 것도 재미를 더할 것이다.

성남 vs. 서울 (탄천종합, 05/25 19:00)
-. 2007년도 상대 경기 결과
05/26 서울 0 : 0 성남
10/07 성남 0 : 0 서울
-. 성남 최근 3연승
-. 성남 최근 대 서울전 2경기 연속 0 : 0 무승부
-. 성남 최근 대 서울전 3경기 연속 무실점
-. 성남 김정우 최근 하우젠K-리그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1골 2도움)
-. 성남 김동현 최근 하우젠K-리그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1골 1도움)
-. 성남 두두 최근 하우젠K-리그 3경기 연속 득점 (4골)
-. 성남 조동건 최근 하우젠K-리그 2경기 연속 도움
-. 서울 최근 하우젠K-리그 5경기 연속 무패 (2승 3무)
-. 서울 최근 대 성남전 9경기 연속 무승 (5무 4패, 05/03/13 이후)
-. 서울 최근 대 성남전 원정 11경기 연속 무승 (4무 7패, 02/07/24 이후)
-. 서울 데얀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2골 1도움)
-. 성남 역대 통산 대 서울전 36승 36무 2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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