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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산 2006-06-22 04:58:12
제        목   [2006 월드컵] C조 코트디부아르vs세르비아-몬테네그로 경기 분석 스토리보드

   1. 선수 입장 장면
C조의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인 코트디부아르와 세르비아-몬테네그로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죽음의 조라 예상되었던 C조에서 양팀은 이미 16강 진출이 좌절되었지만 반드시 1승을 챙겨 마지막 자존심은 지킨다는 굳은 의지로 경기에 나섭니다.



   2.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포메이션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은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섭니다. 조별 예선 1, 2차전과 비교했을 때 선발 라인업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경기를 못뛴 선수들이 기회를 부여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골키퍼에는 티지에 대신 바리, 중앙 수비 자리에 콜로 투레와 메이테 대신 쿠아시와 도모로가 나왔습니다. 경고 누적으로 빠진 드록바의 공백은 아루나 코네와 딘다네 투톱이 메웁니다.



   3. 세르비아몬테네그로 대표팀 포메이션
세르비아-몬테네그로 대표팀은 4-5-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섭니다. 키가 큰 지키치를 최전방 원톱으로 세워놓고 미드필더에 5명이나 포진되어 있습니다. 퇴장과 경고 누적으로 주전 공격수인 케주만과 오른쪽 날개 코로만이 빠졌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다소 부진한 주장 스탄코비치가 어느 정도 활약을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4. 지기치의 선취골 (1)
스탄코비치가 하프라인을 넘은 지점에서 코트디부아르의 골문을 향해 높이 띄워줍니다.



   5. 지기치의 선취골 (2)
바리 골키퍼와 쿠아시가 공중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지기치가 가볍게 골문으로 집어 넣습니다. 세르비아-몬테네그로의 이번 대회 첫 골이 터지면서 1:0으로 앞서 나갑니다. 오늘 경기 첫번째 슛팅이 바로 골로 연결되는 순간입니다.



   6. 지기치의 선취골 (3)
전반 10분만에 선취골을 허용하는 코트디부아르, 오늘 경기에서도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 경기처럼 먼저 선취골을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됩니다.



   7. 기뻐하는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선수들
세르비아-몬테네그로의 이번 월드컵 첫번째 골이 드디어 터지는군요. 선수들 모두 기쁨을 나누고 있습니다.



   8. 일리치의 추가골 (1)
전반 20분, 세르비아-몬테네그로가 이번에도 전방에 지키치를 향한 롱패스를 시도합니다. 이 패스를 도로모가 걷어내려고 했으나 트래핑이 좋지 못하면서 볼을 뺏기고 맙니다.



   9. 일리치의 추가골 (2)
도로모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일리치가 볼은 잡은 뒤 골키퍼를 제치고 가볍게 오른발로 밀어 넣어 추가골을 성공시킵니다. 순식간에 스코어는 2:0으로 벌어집니다.



   10. 일리치의 추가골 (3)
코트디부아르의 중앙 수비를 지키고 있는 도로모와 쿠아시가 한번씩 실수를 범하며 경기 시작 20분만에 2:0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도로모 선수, 코트디부아르의 주장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습니다.



   11. 일리치의 추가골 (4)
세르비아-몬테네그로는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치다 전방으로 한번에 이어지는 롱패스로 손쉽게 2골을 뽑아내며 경기 분위기를 자신들의 분위기로 몰아갑니다. 고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이번 월드컵에서 1승을 달성할수 있을까요?



   12. 딘다네의 만회골 (1)
전반 35분, 패널티 박스 안에서 고의적으로 핸드볼 파울을 범한 밀란 두디치가 옐로우 카드를 받습니다. 코트디부아르에게는 패널티 킥이 주어집니다. 만회골을 터뜨릴 수 있는 좋은 득점 기회입니다.



   13. 딘다네의 만회골 (2)
전반 37분, 키커로 나선 딘다네가 오른쪽 구석으로 가볍게 차 넣으면서 패널티 킥을 성공시킵니다. 한골을 코트디부아르가 따라붙으면서 스코어는 2:1이 됩니다.



   14. 딘다네의 만회골 (3)
경기 주도권을 장악하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준 코트디부아르가 예상치 못한 2골을 내리 내주며 끌려가는 분위기였으나 결국 1골을 만회하면서 자신감을 얻습니다. 세르비아-몬테네그로는 2골을 성공시킨 후 다소 소극적인 플레이를 하는게 안타깝습니다.



   15. 딘다네의 만회골 (4)
전반 46분, 나지가 케이타에게 빽태클 반칙을 범해 옐로우 카드를 받으면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고 맙니다. 크르스타이치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된지 30분만에 2개의 옐로우 카드를 받아 퇴장을 당하게 됩니다. 세르비아-몬테네그로서는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 이어 또  선수가 퇴장을 당하면서 불리한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16. 전반전 종료
세르비아-몬테네그로가 2:1로 한점 앞선채 전반전 종료됩니다. 세르비아-몬테네그로가 초반 손쉽게 2골을 뽑아내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전개되는듯 했으나 두디치의 불필요한 핸드볼 파울로 패널티 킥 골을 헌납해 한 점 차로 쫒기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전반 막판 베테랑 미드필더인 나지의 퇴장도 상당히 부담스러운 부분입니다.



   17. 코트디부아르의 파상 공세
후반전 시작과 함께 수적 우위를 점한 코트디부아르의 파상 공세가 이어집니다. 세르비아-몬테네그로서는 공격 지역으로 볼을 투입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전방에 지기치가 볼을 잡아도 받아줄 선수가 없습니다.



   18. 아루나 코네의 슛팅 (1)
후반 16분, 왼쪽 골포스트 쪽을 노린 아루나 코네의 슛팅이 살짝 빗나가고 맙니다.



   19. 아루나 코네의 슛팅 (2)
아직까지는 코트디부아르의 파상적인 공격을 세르비아-몬테네그로의 수비진들이 잘 막아주고 있습니다.



   20. 쿠아시의 중거리 슛팅 (1)
후반 17분, 코트디부아르의 세트 피스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중앙 수비수인 쿠아시가 강하게 중거리 슛팅을 때려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맙니다.



   21. 쿠아시의 중거리 슛팅 (2)
정말 멋진 중거리 슛팅이었습니다. 예브리치 골키퍼가 멍하니 바라볼 수 밖에 없는 빠르고 강한 슛팅이었습니다. 코트디부아르는 또 한번의 득점 찬스를 놓치고 마는군요.



   22. 딘다네의 동점골 (1)
후반 22분, 드디어 코트디부아르의 동점골이 터집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딘다네가 깔끔한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합니다.



   23. 딘다네의 동점골 (2)
2:2가 되면서 경기는 더 흥미진진해졌습니다. 세르비아-몬테네그로의 골문을 계속 위협하던 코트디부아르가 결국엔 동점골을 뽑아내는군요. 코트디부아르의 연이어 터져나오는 슛팅을 막아내기엔 예브리치 골키퍼도 이젠 지쳐 보입니다.



   24. 딘다네의 동점골 (3)
딘다네는 이번 골로 두번째 골을 기록하게 됩니다.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드록바의 몫을 충분히 해내는 순간입니다.



   25. 야야 투레의 중거리 슛팅 (1)
동점골에 만족하지 않고 역전골을 노리는 코트디부아르의 야야 투레가 후반 25분, 중거리 슛팅을 시도해봅니다.



   26. 야야 투레의 중거리 슛팅 (2)
날카로운 슛팅이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골로 연결되지 못합니다.



   27. 칼루의 역전골 (1)
후반 39분, 칼루의 슛팅이 두디치의 손에 맞으면서 주심은 패널티 킥을 선언합니다. 코트디부아르는 이번 기회를 잘 살리면 역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28. 칼루의 역전골 (2)
후반 41분, 키커로 나선 칼루가 첫번째 골처럼 오른쪽 구석으로 강하게 차 넣어 골을 성공시킵니다. 3:2로 역전되는 순간입니다.



   29. 칼루의 역전골 (3)
바리 골키퍼 기뻐합니다. 이제 5분여만 바리 골키퍼가 실점을 하지 않고 잘 막아준다면 코트디부아르의 월드컵 역사상 첫 승을 따내게 됩니다.



   30. 전후반전 종료
3:2로 전후반전 경기 종료됩니다. 코트디부아르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월드컵 역사상 첫승의 쾌거를 이뤄냅니다. 초반 어이없이 2골을 내줬으나 이후 파상적인 공격으로 3골을 뽑아내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비록,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카메룬을 제치고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진 팀이라는 것을 증명해 냈습니다.



   31. 경기 결과
16강 진출이 좌절된 팀 간의 경기였지만 옐로우 카드 9장, 퇴장이 2명이 나올 정도로 상당히 격렬한 경기였습니다. 볼점유율에서 볼 수 있듯이 전반적으로 코트디부아르가 주도권을 잡은채 몰아부치는 양상이었습니다. 세르비아-몬테네그로도 최선을 다했지만 수적인 불리함을 극복해내지 못하였습니다.



   32. 총평
코트디부아르가 1승 2패로 조 3위, 세르비아-몬테네그로가 3전 전패로 조 4위를 기록합니다. 코트디부아르는 이번 경기 승리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네덜란드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코트디부아르라는 이름을 각인시켰습니다. 반면에 세르비아-몬테네그로는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보여주었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특히 수비진이 붕괴되면서 3경기에서 무려 10점이나 내주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 팬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상으로 FIFA06을 통한 코트디부아르 VS 세르비아-몬테네그로 경기의 주요장면을 전해드렸습니다.
  


Written by FIFA KOREA 패치팀 김성산(kssll@fifakorea.net)

※ 본 기사는 네이버 월드컵섹션 "게임으로 보는 2006 독일 월드컵"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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