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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8-05-15 02:18:55
제        목   [EPL 결산] 맨시티 천하, 기록도 풍성했던 시즌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을 지배했다. 우승뿐 만 아니라 수많은 기록도 맨시티의 것이었다.

맨시티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사우샘프턴과의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최종전에서 1-0 승리를 끝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 했다.

올 시즌 총 32승 4무 2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리그 우승을 일찍 확정 지었다. 특히, 유럽 5대리그 중 가장 많은 강팀이 몰린 EPL에서 압도적인 성적은 앞으로 맨시티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걸 말해준다.

맨시티의 올 시즌은 우승으로 말하기 이르다. 수많은 기록들을 EPL 역사책을 다시 써야 할 정도다.

최다 기록 목록



최다 승, 승점, 득점: 맨시티는 한 시즌 최다 승(32승)과 승점(100점), 득점(106골)을 갈아치웠다. 첼시가 지난 2004/2005(승점 95), 2009/2010시즌(103골)에 이룬 성과를 8년 만에 넘어섰다. 더구나 EPL팀들의 꿈의 승점 100점도 맨시티의 몫이었다. 최종전인 사우샘프턴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가브리에우 제주스의 극적인 결승골로 새로운 기록 달성 기쁨을 맛봤다.

18연승: 맨시티는 본머스와의 3라운드 2-1 승리 이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라운드까지 18연승을 달렸다. 첼시가 기록한 EPL 한 시즌 최다 연승(13연승)을 5경기 더 훌쩍 뛰어 넘었다. 맨시티의 리그 연승행진은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1라운드 0-0 무승부에서 끊겼다.

최다패스: 맨시티는 지난 3월 5일 첼시전에서 한 경기 최다 패스인 902회를 기록했다. 지난 2017년 10월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전에서 843회를 5달 만에 또 갈아치운 것이다. 일카이 귄도간은 첼시전에서 패스 167회와 181회 볼 터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골 득실 차: 맨시티는 올 시즌 골 득실 차 +79로 마감했다. 한 시즌 최다 골 득실 차인 첼시(2009/2010, +71)와 무려 8골 차이 난다. 올 시즌 최다 득점(106골)과 최소 실점(27)을 이뤄냈기에 가능했다.

최다 원정 승과 승점: 맨시티는 첼시가 2004/2005시즌 달성했던 원정 최다 승(15승)과 승점(48점)마저도 휩쓸었다. 사우샘프턴과의 원정에서 승리로 한 시즌 원정 최다인 16승, 최다 원정 승점 50에 이르렀다. 첼시가 13년 전 이뤄냈던 전성기 기록이 연이어 깨지는 순간이다.  

2위와 격차: 맨시티는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승점 19점 차로 마치며, 한 시즌 2위와 최다 격차도 깼다. 기존 기록은 맨유가 1999/2000시즌 아스널 상대로 기록했던 18점이다.
두 팀은 1주일 전 17점 차로 유지하며, 맨유의 기록이 유지되는 듯 했다. 그러나 맨유는 허더즈필드 타운과 주중 순연경기에서 0-0으로 비겼고, 맨시티는 브라이튼과 사우샘프턴에 연승을 거두며 격차를 더 벌렸다. 특히, 지역 라이벌 맨유를 상대로 거둬 기쁨은 더했다.

타이 기록


우승 확정 후 남은 경기: 맨시티는 올 시즌 5경기를 남기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00/2001시즌 우승할 당시 타이 기록이다. 그러나 맨시티는 그 기록을 깰 뻔했다. 맨유와의 홈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 하지 않았다면, 우승 확정을 더 빨리 앞당겼을 것이다. 맨시티 기록 행진의 유일한 아쉬움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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