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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7-11-30 23:42:57
제        목   [리그앙 이슈] 이번엔 카바니가 PK, PSG 키커 논란 종지부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을 흔들었던 페널티킥 논란이 이제 정리 단계에 들어갔다. 네이마르와 에딘손 카바니가 번갈아 페널티킥을 차면서 전담키커를 두고 벌어졌던 헤프닝이 일단락 되는 분위기다.

네이마르와 카바니는 지난 9월 올림피크 리옹과 경기 도중 페널티킥 처리를 두고 충돌했다. 이전까지 PSG의 페널티킥은 카바니가 도맡아 찼다. 올 시즌 초반에도 페널티킥은 카바니의 몫이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자신이 페널티킥을 차고 싶다는 의사를 이전 경기부터 밝혔고 카바니는 양보하지 않았다. 결국 그라운드서 언쟁을 한 둘을 놓고 많은 이야기가 쓰여졌다. 불화설까지 번진 페널티킥 논쟁은 이달 초 네이마르가 대표팀 경기 이후 "큰 문제가 아닌데 루머가 불화를 만들었다"고 불쾌감을 드러내면서 수면 아래로 내려갔다.

다만 확실한 페널티킥 키커는 정해지지 않았다. 우나이 에메리 PSG 감독은 처음 문제가 불거졌을 때부터 "둘의 문제다. 네이마르와 카바니가 번갈아차는 것도 방법"이라는 자세를 취했다. 에메리 감독의 결정으로 종지부가 찍힌 모양새다.

카바니가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낭트전을 마치고 페널티킥과 관련해 "우리 코칭 스태프가 다음 페널티킥을 네이마르가 차게 결정했다"는 말을 해 전담키커의 변경이 점쳐지기도 했지만 별다른 언쟁 없이 둘이 나눠 차고 있다.

카바니가 말한대로 네이마르는 지난 주말 AS모나코전에서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했다. 이후 PSG 주장인 치아구 시우바가 "네이마르는 PSG의 승리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선수다. 다음 페널티킥을 카바니에게 양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말대로 30일 트루아와 경기에서는 카바니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다. 카바니는 전반 40분 자신이 만들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처리했다. 비록 상대 골키퍼에게 막혀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지만 페널티킥 처리를 두고 불필요한 감정소모는 없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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