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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8-09-28 15:14:09
제        목   [EPL 포커스] '포그바에 래쉬포드까지'...모리뉴 문제일까, 선수 문제일까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조제 모리뉴 감독 3년 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흔들린다. 폴 포그바에 이어 마커스 래쉬포드까지 대립했다는 후문이다.

맨유의 2018/2019 시즌은 시작부터 좋지 않았다. 3일(이하 한국시간) 번리전 이후 3연승 반등도 불화설에 묻혔다. 훈련장 마찰이 일단락됐다고는 하나, 근본적인 문제가 풀리지 않았다. 포그바는 2년 만에 이적을 고민하고 있다.

유력 행선지는 FC바르셀로나다. 바르사는 포그바와 모리뉴 간 불화설을 인지했고, 이르면 내년 1월 영입에 나설 모양새다. 맨유 보드진도 "이적 불가"에서 "고려"로 태도를 바꿨다. 유벤투스 복귀 역시 선택지 중 하나다.





여기에 래쉬포드마저 화두에 올랐다. 영국 '미러' 포함 복수 매체는 28일 "래쉬포드가 코칭스태프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 직접적인 불만 표출은 없었지만, 모리뉴 감독은 래쉬포드의 행동에 달갑지 않은 반응"이라고 전했다.

래쉬포드가 원하는 건 출전 시간 확보. 2016년 루이스 판 할 감독 체제에서 최고 유망주로 떠올랐지만 지금은 아니다. 대부분 교체 출전에 머물렀고, 비중이 떨어지는 컵 대회에 주로 기용됐다.

돌아가는 상황도 래쉬포드에게 썩 유리하지 않다. 맨유는 지난해 여름 이적료 7,500만 파운드(약 1,122억 원)를 들여 로멜로 루카쿠를 영입했다. 최전방 붙박이 공격수로 쓰면서 래쉬포드를 측면으로 놓기 시작했다.

이 역시 순탄치 않았다. 래쉬포드는 알렉시스 산체스, 후안 마타, 앙토니 마르시알 등과 경쟁해야 했다. 모리뉴 감독으로선 옵션 포함 한화로 주급 7억 원씩 투자한 산체스를 벤치에 앉힐 수가 없었다. 래쉬포드가 벤치로 밀린 결정적 이유다.

다만 이마저도 규모가 큰 클럽에서는 늘상 있는 일. 감독과 선수 개개인의 충돌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맨유는 더 크게 흔들리고 있다. 모리뉴 감독이 문제일지, 아니면 번갈아 매체에 오르내린 포그바와 래쉬포드 등 선수의 문제일지. 공교롭게도 모리뉴 감독 3년 차에 또 이런 일이 벌어졌다. 시즌은 아직 한참 남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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