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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5-07-13 23:31:08
제        목   [박대성의 인사이드킥] 칠레는 어떻게 '남미 대세'가 됐나



[스포탈코리아] ‘남미 축구 축제’ 코파 아메리카(Copa America)가 끝난 지도 꽤 많은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뛰어난 활약을 보였던 선수들의 소식이 다른 방식(이적 시장 등)으로 전해지면서 여전히 여운은 가시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코파 아메리카는 흥미로운 요소들이 많았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을 하지 못한 알비셀레스테(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 코파 아메리카에서 설욕을 할 수 있을까라는 부분과 볼리비아, 페루, 파라과이 등의 숨은 다크호스의 활약이 축구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조별 예선에서 기대와 달리 많은 골이 나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대회는 결승전까지 총 59골이 터지며 흥미를 더해갔고, 많은 볼거리와 스토리를 양산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그 중심에는 단연 대회 우승팀 ‘개최국 칠레’가 있었다.

# 메이저 대회와 닿지 못한 인연

칠레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비엘사 감독 아래 매력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으로 축구팬들의 뇌리에 단번에 각인 시킨 팀이다. 그리고 다음 대회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개최국 브라질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력을 과시하며 ‘세계적’인 팀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칠레의 근래 모습이 최근에서야 빛을 발했다는 점이다. 역사적으로 칠레는 월드컵, 코파 아메리카와 같은 ‘메이저 대회’에서 빛을 발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었다.



칠레는 20회의 월드컵이 열리는 동안 9회 본선 진출을 기록했다. 칠레는 1930, 1950, 1962, 1966, 1974, 1982, 1998, 2010, 2014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 중 조별리그를 통과하거나 최하위를 면한 대회는 자국에서 열린 1962년 칠레 월드컵(3위), 1998년 프랑스 월드컵(16강), 그리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16강), 2014년 브라질 월드컵(16강) 총 4번이다. 나머지 5번은 모두 각 조 최하위에 근접한 성적만을 거뒀다. 9번 본선 진출에서 5번이나 최하위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 칠레가 치른 월드컵 지역 예선 과정 중엔 재밌는 사실이 하나 있다. 칠레는 1990년 이탈리아 본선행을 위해 브라질에서 원정 경기(지역 예선)를 치러야 했다. 당시 칠레는 2승 1무로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이 높은 상태였는데, 경기가 시작되자 칠레 골키퍼가 브라질 팬이 터트린 폭죽에 쓰러지는 아찔한 사태가 벌어졌다. 하지만 경기 종료 후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칠레 골키퍼는 폭죽을 맞지 않고 ‘헐리웃 액션’을 한 것으로 판명 나게 된다. 칠레는 이 사실에 의거해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지역 예선 도중 실격처리 되는데, 이듬해 1994 미국 월드컵 지역 예선 자격까지 박탈되는 웃지 못 할 징계를 받게 된다.



칠레는 월드컵보다 14년 앞선 코파 아메리카에선 더 빛을 보지 못했다. 칠레는 제 1회 남미 선수권 대회(South America Championship)부터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코파 아메리카까지 총 42회 동안 최하위만 21번, 기권은 6회 기록했기 때문이다. 최초로 최하위를 탈출한 대회는 자국에서 열린 1926년 대회였는데, 여기서는 3위를 기록했다. 칠레가 본격적으로 남미에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때는 1999년(개최지 파라과이) 코파 아메리카 대회부터다. 이 대회에서 칠레는 4강에 드는 기염을 토하며 승승장구 했다. 칠레는 이후 2004년 코파 아메리카(개최지 페루) 조별 예선 탈락 기록이 있기는 해도 꾸준히 8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기 시작한다.

* 칠레는 총 4번의 준우승(1955, 1956, 1979, 1987)을 경험했다. 최초로 결승전에 간 대회는 1955년 코파 아메리카였는데, 코파 아메리카가 개최 된지 39년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이 역시 자국에서 열린 대회였으며 다음해 1956년 우루과이 대회에서도 연달아 준우승을 거두며 주목을 받게 된다. 칠레는 자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적이 많았다.

# 칠레는 어떻게 남미 대세가 됐을까

칠레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1999년, 월드컵에서 2010년 이후 조금씩 주목 받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런 칠레가 어떻게 이번 2015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상대전적 80전 53승 21무 6패로 열세)를 상대로 우승을 거뒀고, 남미 대세가 될 수 있었을까.

여기엔 먼저 칠레 선수단을 살펴 볼 필요성이 있다. 칠레는 이번 코파 아메리카에서 총 23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켰는데 이 중 해외파는 총 19명이다. 19명의 해외파 중 15명은 스페인, 이탈리아, 잉글랜드를 비롯한 유럽 굴지의 팀에서 뛰고 있으며 4명은 아르헨티나, 브라질리그(남미리그)에서 뛰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것을 토대로 생각해 본다면, 칠레가 이번 대회에서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같은 강팀들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근본적 이유는 해외 빅리그 출신의 풍부한 경험이 있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하지만 한 가지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다. 23명 중 19명이 해외파라는 것은 단지 4명만이 국내파라는 이야기인데, 수치상으로 보면 칠레 자국 리그의 경쟁력은 ‘바닥 수준’으로 평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연 칠레가 자국 리그 경쟁력 없이 단지 해외파로만 남미 대세가 된 것일까.



위 명단은 칠레 국가 대표팀 23인이 성장한 유스팀과 프로 데뷔팀이다. 명단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놀라운 사실을 알 수 있다. 미코 알보르노스(칠레인 아버지와 핀란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스웨덴에서 성장하며 스웨덴 청소년 대표까지 거침)를 제외한 모두가 칠레 유스팀에서 성장했다는 사실이다. 데뷔한 프로팀까지 확장 해 보면 스웨덴 리그 IF 브롬마포이카르나(IF Brommapojkarna)에서 데뷔한 미코 알보르노스와 이탈리아 우디세네에서 데뷔한 마우리시오 이슬라를 제외한 모두가 칠레 자국 리그에서 프로 무대를 내 딛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주목 해야 될 점은 명문 팀에서 비롯된 칠레 자국 클럽 시스템이다. 칠레 리그는 최대 7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 할 수 있고, 여기에 5명을 출전시킬 수 있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인데, 이것은 소위 ‘국내파’에게 불리한 조건이다. 하지만 칠레의 축구 클럽 시스템이 독일의 ‘Sports For All(이하 생활 스포츠)’ 정신을 이어 받고 있어 이것을 상쇄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 된다. 생활 스포츠 정신은 축구 클럽이 단순히 선수를 길러내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닌 생활 전반으로 파고 들어가 영향력을 행사하자는 의미다.

칠레에서 데뷔한 선수들의 팀을 살펴보면, 크게 콜로-콜로(Colo-Colo), 우니베르시닷 데 칠레(Universidad de Chile), 우니베르시닷 카톨리카(Universidad Catolica)로 구분 된다. 이 팀들은 칠레 리그에서 명문으로 구분되는 팀들이다.

* 유럽 구단들의 시초도 그렇듯 칠레 구단의 태생도 크게 다르지 않다. 대학과 학생들이 만든 동아리격의 아마추어 축구 클럽이 태생이라는 점이다. 콜로-콜로를 제외한 나머지 두 팀의 ‘Universidad(스페인어로 대학)’이라는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Universidad이란 이름을 가지지 않은 콜로-콜로는 1925년 학원 시스템에서 낙오된 자들이 의기투합해서 만들어진 팀으로 알려져 있다. 뿌리는 대학에서 시작하지 않았으나 아마추어 축구 클럽으로 시작 했다는 점에서 앞선 대학팀들의 시작과 일치 한다.



우니베르시닷 카톨리카를 살펴보자. 현재 우니베르시닷 카톨리카는 일정한 금액을 지불한 회원(소시오)들에게 클럽 시설의 ‘모두’가 개방되고 이용 할 수 있는 권한을 주고 있다. 바꿔 말해 일정 회비를 낼 수 있는 지역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클럽 내 시설을 자연스럽게 활용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클럽 시설은 운동 시설 뿐 아니라 카페테리아, 식당 등을 겸한 종합 스포츠 센터라는 점에서 메리트는 더 커진다.

앞선 우니베르시닷 카톨리카의 시스템이 시사하는 바는 상당하다. 이것은 학원 시스템에서 길러지는 소위 ‘엘리트 시스템’이 아닌 지역 사람들 모두가 유스의 자격을 가진 다는 의미까지 확장되기 때문이다. 특정한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 지는 구조가 아닌 취미로 시작해 지역의 대표, 나아가 나라에 이바지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스페인과 독일 등 선진국들이 원하는 지향점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

우니베르시닷 카톨리카 뿐만 아니라 칠레 명문 클럽 ‘우니베르시닷 데 칠레’의 경우를 살펴봐도 사실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른 점이 있다면 우니베르시닷 카톨리카 보다 우니베르시닷 데 칠레의 경우가 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는 것 뿐이다.

우니베르시닷 데 칠레는 전국에 마르티즈 학교(Escuela Martiz)라고 하는 52개의 광범위한 주말 축구 학교(유스팀)를 운영하고 있다. 가능 연령은 8세부터 18세까지로 흔히 말하는 유스 레벨에 속한다. 또한 주말 축구 학교 지도자들 상당수는 우니베르시닷 데 칠레 출신 선수로 구성 돼 있는 것이 특징인데, 앞선 우니베르시닷 카톨리카가 종합 스포츠 센터로 지역과 클럽간의 연대감을 높였다면, 우니베르시닷 데 칠레는 ‘체계화 된 축구 모델’로 지역과 클럽간의 연대감을 높인다는 이야기다.



우니베르시닷 데 칠레의 경우 만약 단순한 취미에서 시작한 어떤 선수의 재능이 발견 됐을 시, 이 선수는 아줄 체육 센터 (Centro Deportivo Azul)라고 불리는 구단 클럽 전용 하우스로 전격 편성된다. 그리고 여기에 합류한 선수들은 취미반과 달리 매일 오후 하루 3시간의 훈련을 거치며 선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본격적인 프로 레벨을 향한 담금질이 취미로 시작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익히 듣곤 했던 바르셀로나의 ‘라 마시아’와 같은 유럽의 선진국형 유스 시스템과 큰 차이점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남미 대세’의 장본인 칠레의 삼파올리 감독도 우니베르시닷 데 칠레를 이끈 후 칠레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상태다. 여기엔 칠레 축구 협회의 정치적인 문제도 관여했지만, 정치적 문제를 접어놓고 표면적인 사실만 놓고 본다면 이제 칠레는 자국 리그에서 우수한 감독까지 배출시키는 메리트있는 나라로 발전하고 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종료 후 뢰브 감독을 비롯해 독일 모두가 칭찬을 받았던 것처럼 칠레도 같은 칭찬을 받을만한 자격 있는 국가임엔 틀림없다.

칠레는 암흑의 세월을 거쳐 코파 아메리카 우승컵 까지 들어 올렸다. 아마도 이제는 다가오는 월드컵 예선으로 남미를 넘어 세계를 호령 할 준비를 하고 있을것이다.

최근 잉글랜드가 채택한 ‘홈그로운’은 의도는 좋으나 여러 방면에서 잡음을 발생시키고 있다. 또한 ‘유스 뿌리’부터 개선하자는 우리나라도 유럽 다수 국가 모델을 도입하려는 시도는 하고 있으나 쉽지 않은 것이 현 시점이다. 이런 상황들을 돌이켜 봤을 때, 칠레 대표팀의 성공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칠레의 성공은 단순한 우연이 아닌 탄탄한 '자국 시스템'이 바탕이 됐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글=<내 인생의 킥오프> 박대성
사진=남미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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