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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8-04-26 23:58:09
제        목   [UCL 프리뷰] 조금 이른 뮌헨 vs 레알 ‘왕좌의 게임’, 미션 1차전 승리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대진을 봤을 때 강력한 우승후보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결승에서 만나야 했다. 그러나 승리는 곧 우승 확률을 높이기에 흥미진진한 건 어쩔 수 없다.

뮌헨과 레알은 26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UCL 4강 1차전을 치른다.

두 팀의 대결은 4강이 아닌 결승전과 같은 느낌이다.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골잡이 자존심 싸움, 5년 전 트레블 신화를 이뤄냈던 소방수 유프 하인케스와 UCL 2연패를 달성한 지네딘 지단의 감독 지략 대결은 상상 이상이다.  

또한, 조별리그 부진을 씻고 토너먼트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점도 똑같다. 어느 한 쪽도 쉬이 결과를 장담할 수 없기에 더욱 흥미진진하다. 결국, 1차전 결과가 양 팀의 운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다.

▲뮌헨에 강한 두 남자: 호날두와 지단


레알은 뮌헨과 UCL 역대전적에서 8승 1무 9패로 열세다. 그러나 호날두와 지단 감독 입장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호날두는 역대 뮌헨전에서 강했다. 그가 뮌헨과 6경기 출장 시 성적은 4승 2패로 강했다. 또한, 9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뮌헨 킬러로 손색이 없을 정도다. 최근 뮌헨전 5연승 중 4경기에서 골을 넣었고, 3경기 연속골과 7골로 괴력을 과시했다.

지단 감독도 마찬가지다. 그는 선수 시절 뮌헨전에서 1무 1패로 고전했지만, 감독 부임 이후 맞이한 지난 시즌 8강 2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충분히 자신감을 가질 만 하다.

▲하인케스, ‘잠깐 나 없을 때 강하다고 말할 수 없지’


호날두와 지단 감독의 강세에 반문의 여지는 있다. 바로 하인케스 감독 없을 때 이뤘기 때문이다. 하인케스는 6년 전 트레블 당시 레알과 4강전에서 만났다. 1차전 원정에서 2-1 승리 후 2차전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지만, 승부차기 4-3 승리로 결승 진출 후 우승까지 이뤄낸 좋은 기억이 있다.

더구나 하인케스의 최근 UCL 20경기에서 승률은 71%로 지단의 67%보다 높다. 그가 올 시즌 뮌헨으로 다시 돌아와 UCL에서 거둔 성적은 7승 1무 무패. 지단 감독이 UCL 8경기에서 5승 1무 2패로 다소 기복이 있는 점과 비교했을 때 우위이며 꾸준하다.

하인케스의 존재는 뮌헨이 최근 레알전 부진을 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그의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뮌헨 vs 레알 예상 선발 라인업(UEFA 공식 홈페이지)

뮌헨(4-1-4-1): 울라이히(GK) – 알라바, 훔멜스, 보아텡, 키미히 – 마르티네스 – 티아구, 하메스, 뮐러, 리베리 - 레반도프스키
레알(4-3-1-2): 나바스(GK) – 마르셀루, 라모스, 바란, 카르바할 –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 – 이스코 – 호날두, 벤제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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