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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8-07-26 01:00:18
제        목   [이슈 포커스] '풋볼 어워즈 제외' 네이마르, 소득 없던 시간 1년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이하 PSG) 존재감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과 비슷할 정도로 강하다. 그러나 최근 1년 간 행보와 결과는 네이마르 답지 않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오는 9월 24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리는 2018 FIFA 더 베스트 피파 풋볼 어워즈 최우수 남자 선수 후보를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호날두와 메시를 시작으로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PSG), 루카 모드리치, 라파엘 바란(이상 레알 마드리드), 에당 아자르(첼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가 이름을 올렸다.

그 중에서 네이마르 이름은 없었다. 매 년 풋볼 어워즈와 발롱도르 후보로 거론됐던 네이마르가 사라진 건 다소 어색하다.

네이마르의 1년 간 성과를 본다면, 이상하지 않다. 그가 PSG와 브라질 대표팀에서 돋보인 성과는 없었다.

그는 지난 2017년 여름 바르사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메시 그림자에 묻혔던 그는 PSG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함께 세계 최고 선수로 우뚝 서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었다. 바르사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유다.

결과는 바람과 달랐다. 초반부터 꾸준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지만, 팀 동료인 에딘손 카바니와 페널티 킥 논쟁을 시작으로 프랑스에서 심한 견제, 부상까지 겹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PSG는 리그앙에서 우승했지만, UCL은 레알에 밀려 16강에서 멈췄다. 네이마르는 16강 1차전에서 부진했고, 이후 부상까지 겹쳐 쓸쓸히 물러나야 한다.

네이마르의 PSG 첫 시즌은 부상으로 물거품 됐지만, 월드컵이 기다리고 있었다. 4년 전 홈에서 열린 대회에서 콜롬비아와 8강전 부상으로 독일에 1-7 대패를 병원에서 지켜봐야 했다. 브라질을 대표하는 스타로서 월드컵 우승 트로피 획득 의지가 강했기에 대회 직전 부상을 털어내며 복귀했다.

그는 월드컵 16강전까지 맹활약하며, 팀을 3승 1무 무패 행진과 함께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더구나 16강전에서 메시와 호날두가 멈춰 섰기에 자신이 주인공 될 날만 손꼽아 기다렸다.

그러나 브라질은 벨기에와 8강전 1-2 패배로 4년전 아픔을 씻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이날 무득점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하지 못했다.

결국, 네이마르는 경쟁자들과 비교할 때 아무것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최고가 되고 싶어하던 그의 선택은 다소 잘못된 결과로 이어졌다. 이번 후보 제외로 쐐기를 박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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