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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8-06-07 23:54:41
제        목   스페인-이탈리아 섭렵, 이과인의 다음 도전은 EPL일까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곤살로 이과인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할까. 뜨거운 여름이 되자 이적설이 피어 오르고 있다.

이과인은 2007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해 유럽 축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고의 선수들이 즐비한 레알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고 264경기에 출전해 122골 56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메라리가 우승 등 굵직한 대회서 트로피도 들어 올렸다.

이후 행선지는 이탈리아 세리에A였다. 2013년 3,900만 유로(약 487억원)에 레알을 떠나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나폴리에서 3년 동안 폭발적인 모습을 보였고 147경기 92골 26도움을 기록했다. 디에고 마라도나는 “이과인은 내 후계자”라며 아낌없이 칭찬했다.

나폴리에서 맹활약은 세리에A 최고 구단 유벤투스 눈길을 사로 잡았다. 2016년 여름 유벤투스 이적설이 급물살을 탔고 이적료 9000만 유로(약 1125억원)에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이과인의 이적료는 역대 3위에 달하는 액수였다.

유벤투스에서도 이과인의 존재감은 남달랐다. 입단 초기 체중 문제로 설왕설래가 오갔지만 공격 포인트로 부정적인 이야기를 잠재웠다. 2016/2017시즌 컵 대회 포함 55경기 32골에 이어 올시즌에는 50경기 23골을 넣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무대를 섭렵한 이과인이다. 현재 유벤투스에서 존재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눈길을 훔친 모양새다. 올여름 많은 변화가 예고될 첼시와 이과인이 연결됐다.

지난해 여름, 기대 속에 첼시 유니폼을 입은 알바로 모라타가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 했다. 시즌 초반에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혹독했다. 유럽 언론에 따르면 유벤투스, AC밀란 등이 모라타를 주시하고 있다. 모라타가 유벤투스행을 결심한다면 이과인이 첼시로 떠날 거라는 이야기다.

가능한 시나리오다. 이과인도 프리미어리그행을 부정하지 않았다. 그는 7일 ‘디 마르지오’와 ‘ESPN’을 통해 “확실히 프리미어리그는 세계 최고의 리그다.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보는 것은 즐겁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보고 싶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관건은 시기다. 많은 클럽이 이과인을 노리고 있지만 유벤투스와 계약 기간을 존중했다. 그는 “현재 유벤투스와 계약을 맺었다. 당장 어디로 가진 않는다. 나에게 엄청난 관심이 온 것도 아니다. 누구도 변화를 말하지 않았다. 그래서 조용히 있었다”라며 불거진 이적설에 고개를 가로 저었다.

만약 프리미어리그 도전을 결정한다면 몇 시즌 내로 이뤄질 공산은 크다. 1987년생 이과인은 벌써 31살이다. 프리미어리그와 같은 상위권 무대에 도전할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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