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FIFA KOREA

 

 

 

FIFA KOREA Poll
2020년 올 한해, 한국축구에 있어서 가장 큰 관심 사항은?
해외파들의 활약
ACL의 좋은 성적
카타르월드컵 예선전
K-리그 흥행
2020년 도쿄올림픽
기 타
  

[여론조사 분석결과]

[관련기사 읽어보기]

 

 

 

 

             

 

 

New Document

Category

 

 

 

 

 

 

 


 

 

 

 

[수상 내역 상세 보기]

 

 

 

 

 

 

 


RSS Feed 구독하기 
내 / 용 / 보 / 기
글작성자
  Soccernews 2019-12-17 23:09:10
제        목   [김병윤의 축구생각] '토털사커'가 현대축구에 미차는 영향은?



[스포탈코리아] 축구의 발달사를 살펴보면 4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월드컵은 축구 발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사항은 바로 포메이션으로, FIFA월드컵을 계기로 포메이션에 대한 변화는 두드러진다. 결국 이는 축구 발전의 핵심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과연 앞으로 포메이션 변화가 어떻게 변화되어 축구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현대축구는 '시간(Time)과 공간(Space)의 싸움'으로 대변된다. 이를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밑바탕에 자리 잡고 있는 '토털사커'에 대한 이론적 사실을 반드시 이해할 필요성이 있다. '토털사커'는 전원공격, 전원수비 축구로 이해되어 왔다. 물론, '토털사커'는 최전방 공격수도 수비하고 최후방 수비수도 공격하며 팀 전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축구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성립되는 전술이다. 다만 '토털사커'를 더 나아가 현대축구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하길 원한다면 전원공격, 전원수비 축구가 어떻게 하나의 전술로서 나타나고 있는지, 그리고 그 목적이 무엇인지에 관해 자세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토털사커'는 1950~1960년대 당시 엘레니오 에레라 전 인터 밀란 감독에 의해 고안되어 황금기를 이끈 '카데나치오(빗장수비)'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탄생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토털사커'는 이탈리아의 고전적인 경기 스타일로 대변되는 수비축구를 무너뜨리기 위해 등장한 공격축구의 가장 보편적인 형태다. 이에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보다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앞으로 전진하려는 축구가 필요했다. 따라서 네덜란드 아약스, 스페인 FC 바르셀로나, 네덜란드 대표팀 등의 사령탑으로서, '현대축구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리누스 미헬스(1928~2005) 감독은 '토털사커'를 하나의 완성된 경기 스타일로 정립시켰다.

1960년대 대부분의 팀들은 수비 시 자기 진영 3/4 지역까지 후퇴를 하여 수비 라인을 구축하며 공격수는 공격, 수비수는 수비만 하는 축구가 유행했다. 하지만 '토털사커'는  이와같은 상식을 깨고 공격수도 수비를, 수비수도 공격을 해야 한다는 원칙아래 공격이후에도 되도록 후퇴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즉, 골키퍼를 제외한 10명의 필드 플레이어가 하나의 유기체처럼 움직이며 상대 진영 쪽으로 전진한 후, 공격상황에서 볼을 인터셉트 당할 시 수비라인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볼을 다시 인터셉트하기 위하여 선수들이 압박을 구사한 것이다. 이는 곧 후퇴하여 지키는 것이 아니라 전진하며 압박을 시도하여 보다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축구였다.

그래서 '토털사커' 창시자인 리누스 미헬스 감독은 자신의 경기 스타일을 '토털사커'가 아닌 '압박축구'로 지칭했다. 리누스 미헬스 감독은 "왜 공격에서 수비로 전환된 직후 쓸데없이 많은 거리를 후퇴해야 하는가? 수비를 위해 50m 정도를 후퇴하면 공격을 위해 다시금 50m 정도를 전진해야 한다."라며 당시 축구의 비효율성을 역설했다. 결국 리누스 미헬스 감독은 이 같은 비효율성 축구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자기 진영 쪽으로 후퇴하지 않고 최전방 공격수를 포함한 필드 플레이어 전원이 볼을 쫓아 상대를 적극적으로 압박하는 축구를 구사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경기 방식의 축구는 포워드가 공격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움직여야 할 거리는 약 15m 정도면 충분했다. 일반적으로 '토털사커'는 엄청난 체력이 요구되는 경기 스타일로 간주되어 왔다. 하지만 네덜란드의 전설 요한 크라이프는 이러한 평가에 좀처럼 동의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토털사커'가 기존의 경기방식에 비해 많은 활동량과 풍부한 스테미너를 요구한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지만, 중요한 것은 '토털사커'의 구현으로 인해 선수들 개개인이 '이동'이 아닌 '공격'에 보다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쏟아 부을 수 있게 된다는 점 때문이었다.

이는 곧 '토털사커'가 공격 시 공격수가 자기 진영까지 내려와 수비에 가담하고, 수비수가 기습적으로 오버래핑하여 공격에 가담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토털사커'의 전원공격. 전원수비는 팀 전체가 이동해야 할 거리를 최소화시켰을 때 비로소 100% 완벽한 형태로 성립되는 전술 축구다. 공격과 수비를 위해 105m에 달하는 그라운드의 터치라인 거리를 끊임없이 왕복하는 것이 아니라, 되도록 오랜 시간을 상대 진영에서 플레이하기 위한 경기방식이 바로 '토털사커'인 셈이다.

이를 위해서는 최전방 공격수를 포함한 필드 플레이어 전원이 상대 진영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압박을 시도해야 한다. 이처럼 골키퍼를 제외한 필드 플레이어 전원이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려는 강한 전진성향을 지닌 '토털사커'를 성립시키기 위한 필수 불가결의 조건은 바로 '지속적인 높은 라인의 유지다. 사실 90분 경기동안(내내) 후퇴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자기 진영 쪽으로 후퇴하지 않고 오랫동안 상대 진영을 지배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따라서 '토털사커'를 구사하는 팀의 최후방 라인은 평균적으로 높은 지점에 형성되기 마련이다. 이에 리누스 미헬스 감독은 그로 인해 발생하는 배후공간을 효과적으로 커버하기 위해 오프사이드 트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압박과 함께 '토털사커'에서 나타난 또 한 가지 특징은 바로 격렬한 포지션 체인지다. 공격 상황에서 네덜란드 팀은 결코 정해진 포지션을 기준으로 움직이는 팀이 아니었으며, 리누스 미헬스 감독은 선수들에게 포지션이 아닌 공간을 기준으로 움직이며 유기적으로 역할을 변경할 것을 요구했다. 이러한 '토털사커'의 경기방식이 철저한 포지션의 분업화가 당연시되고 있던 당시 세계 축구계에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왔음은 이미 너무나도 잘 알려진 주지의 사실이다.

패스하고 움직이고, 다시 패스하고 움직이는 '토털사커'의 '패스&무브' 방식은 현대축구에서도 공격을 전개해나가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패스&무브의 도입은 짧은 패스의 연결을 바탕으로 한 공격의 전개가 보다 빠른 속도로 이루어짐을 의미했는데, 선수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면 활발할수록 원터치. 투터치로 빠르게 볼을 처리하기가 용이해진다는 원리는 그리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그렇다면 현대축구가 1960년대 보다 많이 발전했다해도 '토탈사커'의 핵심만은 거스를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김병윤(전 용인축구센터 코치)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본문인쇄   RSS Feed 구독하기   게시물 URL 복사
현재 글 주소 : http://www.fifakorea.net/bbs/zboard.php?id=webzin&no=21821

전체| 월드컵 |  이탈리아 리그 |  스페인 리그 |  잉글랜드 리그 |  한국 축구 |  유럽 축구 |  축구 일반 |  남미/북중미 |  아시아/아프리카 |  K-리그 | 
축구 일반 | [김병윤의 축구생각] 지역방어 향상 키워드는 이해와 시간  
등록일 : 20.02.19   
[스포탈코리아]축구의 수비 방법에는 두 가지 밖에 없다. 그것은 대인방어(Man to man)와 지역방어(Zone defense)다. 그 중 압박을 기반으로 한 지역방어는 4-2-3-1, 4-4-2, 3-5-2, 3-4-3 등 팀 포메이션과는 별도로 현재 대... more
축구 일반 | [김병윤의 축구생각] 축구 선수의 성공 9계명 
등록일 : 20.02.11   
[스포탈코리아]축구 선수 생활은 어렵고 힘들다. 따라서 이 같은 고통과 시련을 극복하지 못한 선수는 좌절하고 회의를 느껴 선수 생활을 포기하는 경우까지 이르게 된다. 이에 초심을 잃지 않는 가운데 인내하며 강한 도전정신을 가지고 끊... more
축구 일반 | ‘알리부터 쿠보까지’ 끊이지 않는 인종차별... '무지'에 대한 교육 필요하다 
등록일 : 20.02.10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인종차별에 대한 철퇴는 내려지고 있지만 개선 가능성에 대해선 물음표가 사라지지 않는다. 축구계에 또 한 번의 인종 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데일리 스타’는 9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 more
축구 일반 | '무능'이 만든 '무책임' 성명...'25년史' 드래곤즈 맞나 
등록일 : 20.02.06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다. 25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남드래곤즈가 맞나 싶다. 3일 전남이 발표한 성명이 K리그를 발칵 뒤집었다. 전남은 "신뢰와 동업자 정신을 져버린 대전하나시티즌의 비도덕적인 바이... more
축구 일반 | [김병윤의 축구생각] '학범슨'의 와일드카드 주인공은 누구? 
등록일 : 20.02.06   
[스포탈코리아]김학범호가 AFC U-23 챔피언십 보다는 수준 높은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엔트리 구성과 함께 효과적인 와일드카드 선수 발탁이 중요하다. 이와 더불어 김학범호가 '원팀'으로... more
축구 일반 | [김병윤의 축구생각] 위닝 멘탈리티가 주는 효과는?  
등록일 : 20.01.14   
[스포탈코리아]선수 생활을 영위하다 보면 힘들고 지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자신도 모르게 정신적으로 움츠러들게 된다. 또한 자신감이나 열정도 많이 떨어진다. 만약 이런 사이클에 한 번 빠져들게 되면 팀이 목적으로 하는 승리와 선수 ... more
축구 일반 | 택틱스 어떻게 승리할 것인가… 축구를 위한 전술 분석서 
등록일 : 20.01.11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부터 토트넘의 손흥민까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의 활약으로 해외 축구에 대한 국내의 열기는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한국 축구 선수의 해외에서의 활약을 응원하기 위해, 그리고 ... more
축구 일반 | [김병윤의 축구생각] 현대축구의 핵심 압박의 3대 요소 
등록일 : 20.01.07   
[스포탈코리아] 보다 세분화되고 전문화되어 있는 현대축구에서 전술적인 폭은 넓어지지 않았지만 그 속의 중요 요소들은 방대하고 다양해졌다. 따라서 지도자들은 경기에 임하기전 여러 상황을 생각해야 한다. 경기에서 벌어질 수 있는 세세... more
  1 [2][3][4][5][6][7][8][9][10]..[2586] 다음글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daerew | DQ'Engine Used 


Home | 회사 소개 | 주요 서비스 | 고객 지원 | 제휴 업체 | 광고 문의 | 제휴 문의 |


© Since 1999 FIFA KOREA. All rights reserved.   서비스 약관/정책 | 개인정보 취급방침 | 이메일 주소 무단 수집 거부 | English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