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학교, 직장, 모임에서 항상 나오는 '그 경기, 누가 이길까?'하는 승패 논쟁! [매치 스포일러]가 논쟁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등장했다! (편집자 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매치데이 4 벨기에 vs 웨일스 장소 : 킹 보두앵 스타디움(벨기에 브뤼셀) 일시 : 2025년 6월 10일 화요일 03:45 a.m.(한국시간) ▶지금 벨기에는 어때?  벨기에는 뤼디 가르시아 감독 부임 이후 새로운 전술 실험을 이어가며 세대교체를 진행 중이다. 케빈 더브라위너, 로멜루 루카쿠, 유리 틸레망스 등 경험 많은 주축 선수들이 여전히 팀의 중추를 맡고 있으나, 수비진과 측면 자원은 젊은 선수들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가장 큰 변수는 주전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의 부재로, 골문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북마케도니아와의 예선 첫 경기에서 보여준 조직력은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홈에서 치르는 이번 경기를 통해 조 1위 굳히기에 나설 예정이다. ▶지금 웨일스는 어때?  크레이그 벨라미 감독 체제 하에서 웨일스는 유로 2024 이후 재정비를 거쳐 A매치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리히텐슈타인전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자신감을 끌어올렸고, 브렌넌 존슨, 해리 윌슨, 키퍼 무어 등 공격진의 밸런스가 살아나고 있는 상태다. 벨라미 감독은 훈련 일정을 앞당기는 등 전술적 완성도와 집중력 강화를 위한 세밀한 접근을 보이며, 수비적인 안정 속에 빠른 전환을 노리는 전략을 구사 중이다. ▶예상 선발 라인업 벨기에(4-3-3) GK : 마츠 셀스 DF : 막심 더카위퍼르-우트 파에스-제노 데바스트-토마스 무니에르 MF : 유리 틸레망스-아마두 오나나-케빈 더브라위너 FW : 제레미 도쿠-로멜로 루카쿠-샤를 더케텔라러 웨일스(4-2-3-1) GK : 칼 달로우 DF : 코너 로버츠-조 로든-벤 데이비스-제이 다실바 MF : 이선 암파두-조쉬 쉬한-해리 윌슨 FW : 브래넌 존슨-키퍼 무어-소르바 토마스 ▶스포탈 PICK! 관전 포인트는? 1. 더브라위너 vs 웨일스 중원 경험과 조직력의 대결  케빈 더브라위너와 유리 틸레망스가 이끄는 벨기에의 중앙 조합은 점유율과 창출 능력에서 강점을 보인다. 이에 맞서는 웨일스는 이선 암파두와 조쉬 시한 중심으로 조직적인 압박과 활동량으로 대응하며 중원에서의 공간 장악 싸움이 핵심 승부처가 된다. 2. 루카쿠 vs 키퍼 무어 전통적 타깃맨 대결  양 팀 모두 제공권과 피지컬이 강점인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를 보유하고 있다. 루카쿠는 세트피스 및 연계 플레이에서, 무어는 박스 안 위치 선정과 득점 감각에서 각각 위협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 3. 제레미 도쿠 vs 웨일스 측면 수비 폭발적 스피드의 변수  도쿠는 1대1 돌파와 속공에서 압도적인 기동력을 보이며, 웨일스의 측면 수비수가 그를 얼마나 확실하게 억제하느냐가 수비 밸런스를 좌우할 수 있다. 4. 골키퍼 대결 셀스의 시험대 vs 달로우의 안정감  쿠르투아의 공백으로 골문을 책임질 벨기에의 마츠 셀스가 첫 번째 중대 시험을 맞는다. 웨일스는 잉글랜드 챔피언십을 통해 단련된 칼 달로우가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양 팀 골키퍼의 반응 속도와 안정성 차이가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예상 스코어 : 2-1 벨기에승리  벨기에는 객관적인 전력과 홈 이점을 기반으로 웨일스를 상대로 우세한 승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 웨일스가 리히텐슈타인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벨기에는 중원에서의 경기 지배력과 도쿠·루카쿠의 파괴력 있는 전방 조합이 유효해 유리한 전개가 예상된다. 단, 골키퍼 쿠르투아의 공백과 실험적인 수비 조합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승률은 벨기에 승 50%/무승부 27%/웨일스 승 23%로 벨기에의 우위가 예상된다. 위 근거들을 조합해 2-0 또는 2-1 벨기에의 승리가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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