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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8-06-14 22:09:24
제        목   [이슈 포커스] 마르시알이 떠나려는 이유에 월드컵도 있다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앙토니 마르시알의 마음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멀어졌다. 올여름 이적을 타진할 계획이다.

영국 유력지 ‘텔레그래프’는 14일(한국시간) “마르시알 대리인이 맨유와 작별을 말했다. 마르시알은 조제 모리뉴 감독 아래서 환멸감을 느꼈고 올여름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안에서는 토트넘과 첼시와 연결됐고, 유벤투스가 마르시알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마르시알은 2015년 AS모나코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2016년 ‘풋볼리크스’에 따르면 세부 조항 모두를 포함했을 때 마르시알의 이적료는 8,000만 유로(약 1,049억원)였다. 대형 계약이었지만 2015/2016시즌 홀로 맨유 득점을 책임지며 가치를 입증했다.

그러나 조제 모리뉴 체제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루이스 판 할 시절과 달리 주전 보다 벤치에 앉는 일이 잦았다. 공격 포인트도 줄었다. 2016/2017시즌 컵 대회 포함 42경기에 출전했지만 8골 8도움을 기록했고, 2017/2018시즌에는 45경기 11골 9도움에 머물렀다. 화려했던 맨유 데뷔 시즌(56경기 18골 11도움)과 대조된다.




맨유의 영입도 마르시알 미래를 어둡게 했다. 맨유는 로멜로 루카쿠와 알렉시스 산체스를 데려와 최전방과 측면을 보강했다. 마르시알은 양 포지션 모두 소화할 수 있지만, 루카쿠와 산체스를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맨유에서 불안한 입지는 대표팀으로 연결됐다. 2015년 9월 포르투갈과의 친선전에 데뷔해 인상적인 족적을 남겼지만 2016년 이후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웨일스와 독일, 3월 콜롬비아, 러시아전에 차출됐지만 끝내 월드컵 승선은 실패했다.

월드컵 최종 23인 실패는 마르시알의 결심을 더 굳힌 모양새다. ‘텔레그래프’는 마르시알의 이적설을 전하면서 “그의 좌절감은 월드컵 최종 명단에 들지 못하면서 가중됐다”라고 설명했다. 유로 2016에 출전해 월드컵 꿈을 키웠을 마르시알에 소속팀 주전 실패와 대표팀 탈락은 충격이었다.

꿈의 무대에 실패한 마르시알 목표는 유로 대회일 공산이 크다. 그러기 위해서는 꾸준한 선발이 보장돼야 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이 오랜 시간 마르시알을 주시하고 있다. 모리뉴 감독도 대체 자원이 마련되면 놓아줄 생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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