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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7-04-16 22:21:21
제        목   [EPL 프리뷰] 맨유가 첼시를 잡은 건 2012년이 마지막이다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2012년 10월 29일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를 누른 적은 없다.

이후 전적 5무 7패. EPL 팀 중 이토록 오랫동안 못 이겨본 팀도 전무하다. 만 4년 5개월이 넘어 1,631일째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맨유가 또다시 첼시에 도전한다. 17일(한국시간) 0시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릴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다. 이번에도 성과가 없다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힘들어진다.

■ 퍼거슨이 그리울 나날, 무리뉴도 2전 2패
맨유가 첼시전에서 거둔 마지막 승리는 상대 안방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치른 2012/2013 정규리그 경기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 손잡던 때.

맨유는 전반 4분 만에 다비드 루이스의 자책골을 유도해냈다. 10분이 채 지나지 않아 로빈 판 페르시가 한 골 더 보탰다. 이후 후안 마타, 하미레스에게 연속 골을 내준 맨유는 교체 카드로 반등 포인트를 찾았다. 후반 20분 출격한 치차리토가 교체 투입 10분 만에 3-2 승리의 결승골을 뽑아냈다.

이후 이토록 오랫동안 못 이길지는 상상도 못했을 터. 데이비드 모예스, 루이스 판 할 모두 첼시 앞에서 작아졌다. 주제 무리뉴 감독도 마찬가지. 부임 후 2전 2패(EPL, FA컵)를 당했다.





■ 챔스 걸고 싸우는 맨유, '골' 터져야 '홈 승률'도 극복
맨유는 현재 승점 57점으로 6위다(30경기). 리버풀이 승점 63점으로 4위(32경기), 맨체스터 시티가 승점 64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32경기). 뒤집기가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지만, 경기 수가 얼마 안 남았다.

최우선시해야 할 점은 홈에서의 위닝 멘탈리티 회복. 무리뉴 감독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영 기를 펴지 못했다. 홈 승률은 퍼거슨 75%, 판 할 68%, 모예스 44%에 이어 38%로 최하위다. 올 시즌 홈(16경기 승점 27점)보다 원정(14경기 승점 30점)에서 얻은 승점이 더 많을 정도다.

안방 기세를 극복하려면 첫째도, 둘째도 득점이다. 올 시즌 상대 골키퍼만 빛나게 해준 저조한 결정력으로는 곤란하다. 첼시를 상대로 힘겨워하던 동안에도 득점포가 문제였다. 두 차례(캐피털 원 컵 4-5 패, FA컵 2-2 무)를 제외하면 맨유는 매번 무득점 혹은 1득점에 그쳤다. 무리뉴 감독이 당한 2패 역시 모두 골이 없었다.

■ 맨유X첼시 눈여겨볼 스탯
- 맨유는 EPL 기준 21경기 연속 무패다(11승 10무). 대회 통산 역대 10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 소속으로 치른 최근 17경기에서 18골에 관여했다. 13골을 뽑아냈으며, 5도움을 올렸다.

- 첼시는 맨유를 상대로 더블(한 시즌 두 차례 맞대결 모두 승리)을 노린다. 맨유전 마지막 더블은 2009/2010 시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시절에 나왔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해낸다면 첼시 역대 네 번째다.
- 은골로 캉테는 올 시즌 맨유를 상대로 한 2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 맨유-첼시 예상 라인업(후스코어드닷컴 기준)
맨유= 데 헤아(GK) / 블린트-로호-바이-발렌시아 / 에레라-펠라이니 / 래쉬포드-포그바-린가드 / 즐라탄
첼시= 쿠르트아(GK) / 케이힐-루이스-아스필리쿠에타 / 알론소-캉테-마티치-모제스 / 아자르-코스타-윌리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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