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조사 분석 - 피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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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1 02:13:40 | 조회 : 8757

제 목

여론조사 결과 발표(2008/08/25~2008/08/31) 및 새로운 여론조사 실시 공고

지난 2008년 8월 25일부터 2008년 8월 31일까지 7일간 진행되어 554명이 참여한 "여름 휴식기 이후 후반기를 재개한 K-리그에 가장 바라는 점은?"에 대한 여론조사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여론조사기간 : 2008/08/25~2008/08/31 (7일간)
- 화끈한 공격축구 : 147명 (26%)
- 빠른 템포의 경기 : 200명 (36%)
- 공정한 심판 판정 : 20명 (3%)
- 이동국, 이천수 등 스타 플레이어들의 활약 : 180명 (32%)
- 기 타 : 7명 (1%)
- 주 : 중복투표금지

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많은 분들이 "빠른 템포의 경기"를 올 하반기 K-리그에 가장 바라고 있다고 응답하셨으며 그 다음으로는 이동국, 이천수 등 스타플레이어들의 활약을 꼽았습니다.

현재 국내의 많은 축구팬들은 유럽축구 중계등으로 인하여 높아진 눈높이로 느린 템포의 경기에 전혀 만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K-리그가 국제적 경쟁력을 갖고 팬들을 끌어모이기 위해서는 좀 더 빠른 템포의 경기를 보여야 하며 이와 더불어 스타플레이어들의 활약도 이슈가 되어야 함을 이번 조사에서 의미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올 후반기 첫경기를 지켜본 결과 상당히 빠른 템포의 경기가 이어져 전반적인 경기 수준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분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론조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금주부터 진행되는 새로운 여론조사는 "프랑스리그의 명문인 AS 모나코로 진출한 박주영 선수의 활약상을 예상한다면?"입니다.

FC 서울의 박주영 선수가 본인과 주변에서 꿈에도 그리던 유럽무대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적하게 된 팀은 프랑스리그의 명문 구단인 AS모나코로서 리그 우승 7회에 빛나는 저력을 가지고 있는 프랑스리그의 자존심 중 하나인 팀입니다.

이번 이적은 프랑스리그 위건의 80억원 영입설에 이어서 나온 것으로서 사실은 위건보다 프랑스리그를 비밀리에 추진해온 박주영 선수와 구단의 물밑작업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리그는 기술을 위주로 한 축구를 구사함으로서 박주영 선수의 스타일과 잘 맞아 떨어지기도 해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K-리그와 어느 정도의 수준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박주영 선수의 자리 굳히기가 그다지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티즌 여러분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금주의 여론조사에서 조사코져 합니다.

그럼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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