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조사 분석 - 피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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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1 00:43:23 | 조회 : 8742

제 목

여론조사 결과 발표(2008/07/14~2008/07/20) 및 새로운 여론조사 실시 공고

지난 2008년 7월 14일부터 2008년 7월 20일까지 7일간 진행되어 648명이 참여한 "올림픽대표팀 와일드카드 3명중 김동진, 김정우 선수가 우선 확정된 것에 대한 의견은?"에 대한 여론조사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여론조사기간 : 2008/07/14~2008/07/20 (7일간)
- 최선의 조합 : 252명 (38%)
- 무난한 선택 : 93명 (14%)
- 좋지못한 선택 : 282명 (43%)
- 잘 모르겠다 : 21명 (3%)
- 주 : 중복투표금지

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많은 분들이 "좋지못한 선택"이라고 응답하셔서 일단 김동진, 김정우 선수의 올림픽대표팀 승선에 대하여 그다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김동진, 김정우 선수가 올림픽대표팀에 최종 합류한다면 아마도 가장 젊은 나이대의 와일드카드 선발이 아닐까 합니다. 통상적으로 와일드카드는 골결정력 보강을 위해 스트라이커로 선발한다던지, 또는 경험많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선발하여 전체적으로 게임을 조율하도록 해왔기 때문입니다. 이번 선발은 박지성, 김두현 등 고참급을 차출해내기 힘들기때문에 생각해낸 고육지책이었겠습니다만 전체적인 팀웍상에는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여론조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금주부터 진행되는 새로운 여론조사는 "최근 좀처럼 골을 넣지 못하고 있는 박주영 선수의 가장 큰 부진 원인은?"입니다.

축구 천재로 불리우며 국내 축구팬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박주영 선수가 최근 국가대표팀은 물론 소속팀인 서울에서도 좀처럼 필드골을 작렬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PK로는 종종 골을 기록하고 있느나 스트라이커에게 가장 중요한 필드골을 성공시키지 못한다는 것은 본인에게도 그렇고, 소속팀인 서울과 올림픽대표팀에서도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정작 이면을 살펴보면 움직임이 나쁜 것도 아니고, 체력적으로나 기술적으로 큰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걱정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타고난 골감각과 패싱 능력을 보유한 박주영 선수에게 너무 많은 짐을 주었고 애시당초 처진 스트라이커 역할을 수행해야 할 그에게 투톱이나 원톱자리를 맡긴 것이 잘못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만 현재의 상황으로 보건데 심리적인 요인이 큰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렇다면 네티즌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박주영 선수의 부진 원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이것이 금주의 여론조사 의제입니다.

그럼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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