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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20-02-22 00:02:54
제        목   빅샘의 농담, "수비 천재 시메오네, EPL 감독이었다면 살해당했을 것"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샘 앨러다이스 전 감독이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의 수비 지도력을 극찬하면서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0일(현지시간) “빅샘은 시메오네를 ‘수비 천재’라고 칭송했지만 만약 EPL팀의 감독이었다면 수비적인 스타일 덕분에 살해당했을(slaughtered) 것이라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시메오네가 지휘하는 아틀레티코는 이전부터 특유의 두 줄 수비를 자랑하는 팀이었다. 많은 팀들이 아틀레티코의 질식 수비에 무릎을 꿇었고 최근 리버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단 하나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채 0-1로 패배했다.

상대적으로 질식 수비 전술을 사용하는 팀의 경기력은 재미를 보장하지 못한다. 물론 아틀레티코 팬들이야 강력한 수비에 열광했겠지만 EPL에선 공격적인 팀이 인기를 끈다.

빅샘은 ‘토크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만약 시메오네가 EPL로 왔다면 완전히 다르게 이야기가 흘러갔을 것”이라면서 “극단적인 수비? 절대 용납될 수 없다. 아마 시메오네는 살해당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다지 재미있는 경기는 아니지만 시메오네의 수비 전술은 훌륭하고 예술적이다. 여기서 옳지 않은 방식으로 플레이를 하면 비판을 받는다. 물론 수비는 똑같이 중요하고 경기 승리로 이어질 수 있지만 잉글랜드에선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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