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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24-04-17 22:27:26
제        목   “바르셀로나 복귀? 아니야, 나는 발전하고 싶어”…임대가서 포텐 터진 DF, 완전 이적만 원한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세르지뇨 데스트가 바르셀로나 복귀보다 PSV 에인트호번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4일(한국 시간) “데스트와 PSV는 서로를 매우 잘 이해하고 있다. 선수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가는 것을 고려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데스트는 한때 미국을 책임질 측면 수비수로 각광받았다. 아약스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그는 2019/20시즌을 앞두고 1군팀으로 승격했다. 당시 첫 시즌임에도 36경기 2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재능을 인정받아 여러 빅클럽의 타겟이 됐다. 당시 측면 수비수 보강을 원하던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이 데스트를 놓고 영입전에 돌입했다.




승자는 바르셀로나였다. 2,600만 유로(한화 약 383억 원)의 이적료를 내고 영입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 입단 첫 시즌 평가는 좋았다. 41경기 3골 1도움을 올리며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거기까지였다. 두 번째 시즌엔 부상이 겹치며 부진했다. 출전 시간도 줄었다. 31경기 3도움을 만들었다. 2022/23시즌부턴 전력 외 자원으로 추락했다. 결국 시즌 도중 AC 밀란으로 임대를 떠났다.

임대 결과가 좋지 않았다. 당시 훈련 태도로 인해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과 불화설이 나오기도 했다. 바르셀로나에 복귀했지만 데스트의 자리는 없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다시 임대를 택했다. 데스트는 PSV 유니폼을 입었다.




선택은 성공적이다. 이번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2골 7도움을 기록했다. PSV도 데스트의 활약에 만족하고 있다. PSV 디렉터 어니 스튜어트는 “데스트는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 방식을 도와주는 공격적인 수비수”라며 “그가 오랜 기간 팀에 있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데스트도 바르셀로나 복귀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 그는 “PSV는 나에게 만족하고 있고, 나는 이곳에 머무는 것을 즐기고 있다. 내 미래?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바르셀로나 복귀? 아니다. 나는 발전하고 싶다. 내가 어디에 있든 내 미래는 플레이하고 발전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데스트가 바르셀로나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한 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1월에도 “사비 감독이 아직 거기 있다. 그래서 지금은 아니다. 그건 어려울 것이다. 사비 감독이 바르셀로나에 남아있는 한 난 바르셀로나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난 지금 PSV에 집중하고 있다. 시즌이 끝날 때 우리는 더 자세히 살펴볼 것이다. 아마도 난 잔류할 것이다”라고 잔류 의사를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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