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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9-10-21 22:52:40
제        목   즐라탄, 어떻게 기억되고 싶나?…"앞으로도 없을 즐라탄으로"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8, LA갤럭시)는 나르시시즘이 강하다. 무제한적 자기애를 표현하는 그가 '은퇴 이후 어떻게 기억되고 싶으냐'는 질문에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스스로 조용한 남자라고 말한다.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인터뷰에 나선 이브라히모비치는 일상생활의 자신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비버리힐스에서 아내, 자녀와 살고 있는 아버지"라며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가이드가 되길 바라지만 그들에게 내 뜻을 강요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차분하고 존중을 갖춘 이브라히모비치도 그라운드에서 유니폼을 입으면 성격이 달라진다. '자신이 최고'라는 믿음 아래 독설도 마다하지 않는 전사로 변한다. 그 덕에 이브라히모비치는 역사상 스웨덴 최고의 선수로 올라섰다. 최근에는 스웨덴축구협회의 추진으로 고향인 말뫼에 자신의 동상이 건립되는 영광을 누렸다.

2.7m의 거대한 자신의 동상 앞에 선 이브라히모비치는 "수많은 트로피를 수상한 선수가 있고 동상이 세워지는 선수도 있다. 이번에 우리는 트로피와 동상 모두 받은 선수를 갖게 됐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의 캐릭터답게 하나로 만족하지 않는다. 그는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3개는 더 있어야 한다. 경기장 중앙에 하나, 외부에 두 개 정도 더 있으면 어울릴 것"이라고 웃어보였다.

미래에 세간이 기억할 자신도 확신에 차 답하는 이브라히모비치다. 그는 "내 커리어가 보여주는 그대로, 이것이 이브라히모비치이고 앞으로도 없을 유일한 이브라히모비치로 기억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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