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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동아시안컵, 개최지 중국→일본 변경… 코로나19 여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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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동아시안컵의 개최지가 일본으로 변경됐다.
동아시아축구연맹(EAFF)은 19일(한국 시간) “2022 EAFF E-1 풋볼 챔피언십이 오는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일본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당초 2022 EAFF E-1 풋볼 챔피언십은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 탓에 중국축구협회가 개최를 포기했다. 한국과 일본이 대회 주관을 희망했고, 일본이 개최하는 거로 결정 났다.
2003년 EAFF E-1 풋볼 챔피언십은 동아시아축구연맹 회원국 가운데 으뜸을 가리는 대회다. 2년마다 개최되며 남녀부 모두 한국, 일본, 중국이 본선에 자동 진출하고 예선을 통과한 1개국이 합류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 경쟁한다. 여자부는 홍콩 대신 대만이 참가한다. 아직 경기장, 킥오프 시간 등 정보는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다.
EAFF E-1 풋볼 챔피언십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가 아니기에 유럽파를 의무 차출할 수 없다. 한국은 그동안 K리그와 J리그 선수를 위주로 선수를 구성해 대회를 치렀다. 2003년 1회 대회에서 우승한 한국은 역대 최다 우승(5회)을 거두며 ‘동아시아 최강’이라는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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