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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08-12-30 19:32:15
제        목   '박지성 재계약 이슈' 한국팬들 반응은? "영원히 맨유맨이길!"

[스포탈코리아] 이은혜 기자= 2008년을 하루 남겨둔 12월 30일은 축구팬들에게 특별했다. 경기장에 있던 팬들도, TV 화면 앞에 있던 팬들도 잊지 못할 놀라운 경험을 했기 때문. '2008/200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미들즈브러의 경기 중 박지성이 문전 앞에서 넣지 못한 그 슛은 다가오는 새해에도 계속해서 이야기 거리가 될 듯 하다.

이 '결정적 장면'은 박지성과 맨유의 재계약 논란이 불거진 시점에서 나온 것이라 더욱 '충격적'이거나 혹은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박지성의 맨유 잔류를 지지하는 쪽과 팀내 입지에 불안한 시선을 던지고 있는 쪽 모두에게 강한 이슈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박지성이 세계 최고의 명문구단 중 하나인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것은 한국팬들에게 어느 정도의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

한 가지 참고가 될 만한 자료가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2월 한 달 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한국어 홈페이지(http://www.manutd.kr)가 의미심장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슈의 당사자인 박지성이나 논란을 거듭하고 있는 팬들의 귀를 솔깃하게 하는 질문은 바로 "맨유맨 박지성의 미래는 과연 얼마나 계속될 것인가?"하는 물음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한국어 홈페이지에 따르면 "맨유맨 박지성의 미래는 과연 얼마나 계속될 것인가"는 질문에 총 1,825명의 응답자 중 66%가 '3. 박지성이 영원히 맨유맨으로 남길 바란다.(1207표)'에 응답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체 응답자의 약 33%는'1. 1~2년(169표), 2번. 3~5년(449표)' 등 다년계약에 답했는데, 이 역시 장기계약을 바라는 목소리가 1~2년의 잔류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2010년까지 맨유와 계약을 맺고 있는 박지성은 빠르면 2009년 여름 본격적으로 입지문제를 고민해야 한다. 맨유가 보통 재계약 시점이 1년 남은 선수와 구단 잔류문제를 놓고 협상 테이블에 앉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국팬들은 "몇 년 단위의 계약이 아니라 박지성이 영원히 맨유맨으로 남아주기를 바란다"며 그를 향한 '레전드급 새해소망'을 전했다. 한국팬들은 박지성이 세계 최고의 명문구단이자 본인의 입지를 또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맨유에서 가급적이면 최대한 오래 선수생활을 할 것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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