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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08-10-02 10:03:43
제        목   [컵6강 PO] 노병준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이 성남전 연속 골 동력”

[스포탈코리아=성남] 서호정 기자= “상대가 누구든지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나서기 때문에 골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의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올 시즌 K-리그로 복귀해 과거의 기량을 찾아가고 있는 노병준(29)이 또 한 번 성남을 울렸다. 나흘 전 홈 경기에서 0-1로 뒤진 상황에서 귀중한 헤딩 동점골을 터트리며 2-1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던 노병준은 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삼성 하우젠컵 2008’ 6강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만난 성남을 상대로 헤딩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의 4강 진출을 견인했다. 29분 박희철의 크로스를 머리로 연결한 그의 골은 이날 경기의 유일한 골이었다.




두 경기 연속 성남을 상대로 골을 터트린 노병준은 ‘성남 킬러’라는 새로운 별명에 대해 손을 저으며 겸손한 자세를 취했다. 그는 “매 경기 들어갈 때마다 나를 위해, 포항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이 골이나 어시스트로 연결된다”며 그라운드에서 모든 힘을 쏟고 나오겠다는 자신의 마음가짐을 설명했다. 이어서는 “챔피언 결정전으로 가기 위해 수원이라는 쉽지 않은 상대를 또 한번 넘어야 하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 주전 다수를 빼고도 승리한 힘의 원동력은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포항이 상승세에 있다 보니 모든 선수들이 자신감에 넘친다. 주전 선수가 많이 바뀐 채로 경기를 뛰었지만 선수 개개인이 능력을 갖춘 팀이 포항이다. 상대가 누구든 이기는 것이 특별한 일은 아니다. 한 마음으로 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 성남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특별한 비결이라도 있나?
특별한 것은 없다.(웃음) 매 경기 이기고 싶다. 그래서 경기가 시작하기 전 상대가 누구든 최선을 다하고 나오자고 다짐한다. 골과 도움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포항과 내 자신을 위해서 항상 최선을 다한다.

- 오늘 경기에서 파리아스 감독이 중점적으로 주문한 것은 무엇이었는지?
상대(성남)가 포백을 쓰기 때문에 공간으로 빠져 들어가라는 주문이 있었고, 실제로 그 부분에 역점을 두고 플레이 했다.

- 다음 상대가 수원이다. 결승전 가는 길이 쉽지 않은데?
쉽지 않은 팀이란 걸 잘 알고 있다. 아직 4강전까지는 시간이 있으니 최선을 다해 준비하려고 한다. 우리 미드필더들이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호흡을 맞추기가 좋다. 컨디션이 계속 좋아지고 있으니 다음 경기에서도 활약할 자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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