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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09-06-24 05:50:31
제        목   맨유 공식 매거진, “박지성, 느리지만 확실하게 퍼거슨 신뢰 얻었다”

[스포탈코리아] 비록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패하긴 했지만, 박지성이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는 점에 대해서만큼은 동서를 막론하고 이견이 없는 것 같다. 22일 발행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매거진 <인사이드 맨유> 7월호가 박지성의 시즌 활약상을 상세히 소개했다.

<인사이드 맨유>는 올 시즌 팀의 프리미어리그 3연패에 기여한 선수들의 상세 리뷰 코너를 통해 “박지성이 포지션 경쟁자들에게 판정승을 거뒀다”는 시즌 총평을 남겼다. 기사는 “박지성은 느리지만 확실하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신뢰를 얻었다. 퍼거슨 감독은 체력, 결단력, 기술이 필요할 때마다 박지성을 찾았다”는 평가를 덧붙여 퍼거슨 감독과 박지성간의 특별한 관계를 부각시켰다.



1980년대 맨유에서 활약했던 미키 토마스는 “박지성을 보면 핀볼 기계를 떠올린다. (계속 뛰어다니면서)모든 동료들과 패스 상대가 되어준다”며 재미있는 평가로 박지성의 높은 팀 공헌도와 성실한 플레이를 칭찬했다. 2005년 입단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는 평가가 한국 팬들만의 자화자찬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박지성의 ‘시즌 최고의 순간’으로는 작년 12월 13일 열렸던 토트넘 홋스퍼 원정경기가 선정되었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이 경기가 박지성의 맨유 통산 100경기째였기 때문이다. 또, 기사는 “한국에서 박지성은 데이비드 베컴이나 1960년대 비틀즈와 비슷한 추앙의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22일 발행된 <인사이드 맨유> 7월호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기념하는 증면 특대호로 꾸며졌다. 시즌 월별 리뷰와 선수별 상세 리뷰 등의 시즌 정리 특집 기사로 맨유 팬들의 소장가치를 높였으며, 인기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단독 인터뷰 등, 다양한 읽을거리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선발 라인업을 담은 초대형 브로마이드를 특별부록으로 제공하고 있다. <인사이드 맨유> 7월호는 국내 주요 서점 및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구입문의=http://www.inside-united.com, 02-725-3375)

글=토탈사커 홍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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