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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09-06-24 05:50:18
제        목   英언론 "알론소•아르벨로아 이적 불가피"

[스포탈코리아] 오가혜 인턴기자 = 리버풀의 '스페인 듀오' 사비 알론소(28)와 알바로 아르벨로아(26)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유력해졌다.

영국 < 데일리 메일 >은 22일(이하 현지시간) “리버풀이 글렌 존슨(25, 포츠머스)을 영입함에따라 결국 알론소와 아르벨로아를 레알 마드리드에 내줄 것으로 예측된다”고 보도했다. 존슨의 영입자금으로 1,700만 파운드(한화 약 350억원)의 지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마련하기 위해 알론소와 아르벨로아의 이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알론소와 아르벨로아의 이적료로 제시한 금액은 각각 3,000만 파운드(약 630억원)와 800만 파운드(약 168억원)다. 알론소의 경우 레알이 당초 제시했던 2,000만 파운드(약 420억원)보다 훨씬 오른 금액이다. 그만큼 레알의 알론소 영입이 절실하다는 얘기다.

레알 마드리드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취임하면서 제2의 갈락티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레알 마드리드가 사 모은 ‘별’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와 카카(27). 모두 면면이 훌륭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지만 스페인 출신은 아니다. 자국 출신 선수의 영입을 원하는 페레스 회장에겐 아직 부족하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페인 출신 알론소와 아르벨로아의 영입 가능성이 더 높게 점쳐지고 있다.

리버풀은 지난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하비에르 마스케라노(24)와 알론소는 절대 이적 불가’라는 공식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그러나 < 데일리 메일 >에 따르면 리버풀은 FC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설이 불거졌던 마스케라노의 잔류에 더 목을 매고 있다는 전언이다. 또한 팀이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알론소와 아르벨로아의 이적자금으로 팀을 재정비 하겠다는 복안이다.

지난 시즌 각각 중원과 수비에서 활약을 펼치며 팀의 프리미어리그 2위를 이끌었던 알론소와 아르벨로아. 글렌 존슨의 영입으로 두 스페인 듀오의 거취가 안개 속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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