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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20-05-10 00:43:55
제        목   [K리그1 1R] ‘양동현 멀티골’ 성남, 광주 2-0으로 꺾고 첫 승 신고... ‘김남일 데뷔전 승’



[스포탈코리아=광주] 허윤수 기자= 양동현이 활약한 성남FC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김남일 감독 역시 데뷔전 승리를 챙겼다.

성남은 9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라운드 광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양동현의 활약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성남은 개막전 승리와 함께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반면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팀인 광주는 첫 승 신고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광주는 4-4-2 전술을 택했다. 지난해 K리그2 득점왕 펠리페와 마르코가 투톱을 이뤘고 두현석과 김진현이 측면에 자리했다. 중원은 여름과 여봉훈이 지켰다. 백포 라인에는 이으뜸, 아슐마토프, 이한도, 박준희가 위치했고 골문은 윤평국이 지켰다.

성남 역시 4-4-2로 맞섰다. 베테랑 공격수 양동현과 아스칸테로프가 최전방에 위치했고 임선영, 최지묵, 김동현, 최병찬이 2선에 자리했다. 수비 라인은 유인수, 연제운, 이창용, 이태희가 꾸렸고 골키퍼 장갑은 돌아온 ‘글로리’ 김영광이 꼈다.

성남이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임선영의 침투 패스를 유인수가 정확한 크로스로 연결했다. 양동현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자신의 복귀를 알렸다.

성남이 한발 더 달아났다. 최후방 김영광부터 시작됐다. 전반 11분 광주의 위협적인 크로스를 재빠른 판단으로 차단했다. 성남의 반격했다. 김동현이 양동현을 향해 전진 패스를 넣었다. 양동현은 침착하게 수비를 벗겨낸 뒤 다시 한번 골망을 갈랐다.

일격을 당한 광주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8분 두현석의 절묘한 감아차기가 골문을 외면했다. 36분에는 김진현의 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광주 박진섭 감독은 이른 시간 승부수를 띄웠다. 전반 37분 김진현을 빼고 임민혁을 넣으며 만회골의 의지를 드러냈다.

광주가 점유율을 높이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41분 여봉훈이 순간적인 돌파를 선보이며 골키퍼와 맞섰지만 김영광의 선방에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들어 광주는 공격의 고삐를 더욱 당겼다. 후반 8분 두현석의 코너킥을 아슐마토프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떴다.

성남은 수비를 단단히 한 뒤 역습을 노렸다. 후반 25분 유인수가 절묘한 감아차기를 시도했지만 윤평국의 선방에 막혔다.

광주는 김효기까지 투입하며 득점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성남은 마상훈으로 맞불을 놓으며 수비를 더욱 단단히 했다.

성남은 남은 시간 광주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2-0 무실점 승리를 지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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