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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9-06-15 22:31:04
제        목   [K리그1 16R] '룩 선제골' 경남, '김동준 퇴장' 성남과 1-1 무...12경기 무승



[스포탈코리아=성남] 정현준 기자= 경남FC가 룩의 득점포와 성남FC 수문장 김동준의 퇴장으로 잡은 수적 우위에도 후반 추가시간 실점해 무승부에 그쳤다.

경남은 15일 오후 7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19 16라운드에서 후반 4분 룩의 골로 앞섰으나 후반 추가시간 에델에게 실점해 성남과 1-1로 비겼다.

승점 1점에 머문 경남은 2승 3무 9패(승점 11점)로 지난 3월 30일 대구FC와 경기 후 이어진 리그 무승이 12경기로 이어졌다.

성남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김동준이 선발 골키퍼 장갑을 꼈다. 연제운, 임채민, 안영규가 스리백으로 포진했다. 서보민과 최병찬이 측면을 맡고, 중원은 문지환, 주현우가 나섰다. 스리톱으로 에델, 공민현, 김현성이 이름을 올렸다.

경남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문은 이범수가 지켰다. 안성남, 이광선, 여성해, 배승진이 수비로 출격했다. 고경민, 하성민, 김준범, 이영재가 미드필드를 구성했다. 김승준, 룩은 투톱으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성남은 전반 4분 공민현, 6분 에델의 슈팅으로 경기 포문을 열었다. 기선을 제압한 성남은 적극적으로 올라서며 경남을 몰아붙였다. 이에 경남은 천천히 볼을 전개하며 성남의 빠른 템포에 맞섰고, 전반 14분 이영재의 중거리 슈팅으로 반격에 나섰다.

팽팽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성남은 전반 20분 왼쪽 측면을 돌파하던 서보민의 슈팅이 경남 골키퍼 이범수 선방에 막혔다. 전반 24분 경기에 변수가 생겼다. 경남 공격수 김승준이 이영재가 찔러준 패스를 받아 질주했고, 성남 골키퍼 김동준이 페널티 박스로 나와 태클했고,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을 통해 퇴장이 선언됐다.

주전 수문장을 잃은 성남은 전반 29분 공민현을 불러들이고 골키퍼 전종혁을 급히 투입했다. 경남은 곧장 이영재의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위협했으나 전종혁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성남은 전반 33분 최병찬이 페널티 박스에서 경남 수비수 여성해를 앞에 세우고 넘어졌으나,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경고를 받았다.

경남은 고경민의 크로스, 이어진 코너킥에서 룩의 헤딩으로 성남을 두들겼다. 전반 40분에는 김준범의 패스를 받은 이영재가 슈팅했고, 볼이 성남 골키퍼 전종혁을 맞은 뒤 골대를 강타했다. 이후 경남은 전반 종료 직전 이영재가 날카롭게 슈팅했으나 전종혁의 선방에 막혀 무득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경남은 후반 시작과 함께 배기종, 김종필을 투입하고, 김준범과 하성민을 교체했다. 후반 4분 경남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배승진이 경남 진영에서 길게 찔러준 패스를 룩이 가볍게 돌려놔 골망을 흔들었다.

리드를 잡은 경남은 경기장을 넓게 활용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이에 성남은 라인을 뒤로 물러 수비 안정에 주력했고, 수비 뒷공간을 겨냥한 패스로 한 방을 노렸다. 후반 16분 서보민의 크로스에 이은 김현성의 헤딩은 골대를 크게 넘겼다. 이에 경남은 배기종이 과감한 슈팅을 가져갔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22분 성남이 기회를 잡았다. 에델이 경남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 후 파고드는 김현성에게 패스했다. 김현성은 곧장 슈팅을 때렸지만 경남의 몸을 던진 수비에 막혔다. 성남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프리킥을 얻었지만 주현우의 슈팅이 경남 수비벽에 걸렸다. 경남은 곧바로 배기종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성남 수비가 서둘러 걷어냈다.

성남은 후반 34분 서보민의 과감한 프리킥이 경남 골키퍼 이범수의 손에 걸렸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조성준의 슈팅은 배승진이 몸을 던져 막았다. 이후 경남은 공격수 고경민 자리에 송주훈을 넣어 수비를 강화했다. 반전이 터졌다. 후반 추가시간 성남이 페널티킥을 얻었고, 에델이 성공시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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