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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20-03-19 22:58:49
제        목   바르사에서 1년 가까이 쉰 뎀벨레, 유로 연기로 대표팀 호출↑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FC바르셀로나에서 골칫거리로 전락한 우스만 뎀벨레(22, FC바르셀로나)가 프랑스 대표팀에 소집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오는 6월에 예정됐던 유로2020이 코로나19 영향으로 1년 후 열린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8일 “유로 연기는 뎀벨레에게 희소식이다. 프랑스 디디에 데샹 감독이 뎀벨레를 호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뎀벨레는 2017년 8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바르셀로나에 새둥지를 틀었다. 당시 1억 500만 유로(1,459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대안이었지만, 실력이 아닌 몸 상태로 잦은 말썽을 일으켰다. 지난해 11월 28일 햄스트링을 다쳐 두 달 넘게 자리를 비웠다. 올 2월 복귀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렸다. 최종 몸 상태를 하던 중 부상 부위 통증이 재발했다. 지난달 12일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의 ‘6개월 아웃’을 공식 발표했다.

루이스 수아레스의 이탈, 뎀벨레의 복귀 무산으로 바르셀로나는 최전방 고민을 안게 됐다. 결국,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를 긴급 수혈했다. 한창 리그 우승을 향해 질주하던 바르셀로나. 27라운드가 끝난 현재 승점 58점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2점 앞선 선두다. 현재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됐다. 뎀벨레 입장에서 천만다행이다.

문제는 바르셀로나의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렀다. 지난 17일 ‘아스’는 “바르셀로나가 뎀벨레 매각을 희망한다”면서, “2017년 1억 500만 유로(1,459억 원)로 이적한 그는 거듭된 부상으로 이탈했다. 지난달에 오른쪽 햄스트링 수술로 6개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기대를 받고 바르셀로나에 입성했지만, 세 시즌 동안 10번이나 다쳤다. 약 1년에 육박하는 344일을 빠졌다. 이번 부상으로 500일을 초과(예정 복귀 시점 : 514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에게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어갔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적료 외에도 바르셀로나는 도르트문트에 4,200만 유로(약 584억 원)의 보너스 조항이 있다. 아직 2,000만 유로(약 278억 원)가 남았다.

이미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에게 이번 시즌이 마지막 기회라고 통보했다. 그러나 공식 37경기 중 9경기에 나섰다. 총 3,330분 중 뛴 시간이 492분에 불과하다. 14.77%의 출전율이다. 첫 번째 시즌 23.7%, 두 번째 시즌은 46.35%로 나타났다”면서, 154경기 중 75경기를 소화했다. 바르셀로나의 1만 3,860분 중 4,215분, 가동률(기용) 30%에 그치고 있다. 매체는 “그라운드 밖에서 개인 문제도 개선의 여지가 안 보인다”고 지적했다.

시원찮은 뎀벨레를 누가 사려고 할지 의문이다. 바르셀로나의 바람에도 뎀벨레는 잔류하려는 마음이 크다. 물론 그를 향한 신뢰는 여전히 물음표다. 영입하려는 구단이 없을 경우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된 필리페 쿠티뉴와 비슷한 사례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런 가운데 뎀벨레가 코로나19로 뜻밖의 수혜를 받게 됐다. 몸만 멀쩡하면 바르셀로나와 프랑스에 분명 큰 도움이 된다. 여유가 생긴 만큼 몸을 완벽히 끌어올려 반전할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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