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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9-01-17 22:57:36
제        목   "호날두 이적료 1429억? 이미 저렴한 가격이야"(西 아스)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를 영입한 유벤투스의 판단이 신의 한 수로 평가받았다.

유벤투스는 1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18/2019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이탈리아 슈퍼컵)에서 후반 16분 호날두의 결승골로 1-0 승리, 통산 8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밀란전에 선발 출격한 호날두는 최전방과 측면에서 종횡무진 움직이며 밀란 수비를 괴롭혔다. 후반 16분에는 결정적인 골까지 터트렸다. 미랄렘 퍄니치의 크로스를 머리로 가볍게 돌려 골망을 갈랐고, 호날두는 이 골로 유벤투스 합류 후 첫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호날두의 활약이 멈출 줄 모른다.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14골을 폭발시켜 이탈리아 무대를 평정했다. 유벤투스는 그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19경기 무패(17승 2무, 승점 53점)를 기록, 2위 나폴리(승점 44점)를 따돌리며 우승에 한 발 다가갔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날카로운 골 결정력을 자랑하며 유럽 제패도 노린다.

슈퍼컵 우승을 이끈 호날두에게 스페인 언론이 박수를 보냈다. 스페인 '아스'는 "(호날두는) 적절하고 환상적인 영입이었다. 유벤투스 이적은 아주 저렴하게 이뤄졌다"라며 최고의 영입으로 평가했다.

지난 2018년 여름 호날두가 합류할 당시, 유벤투스는 이적료로 1억 1,200만 유로(약 1,429억 원)를 쏟아부어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이적 자체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나, 30대 선수에게 과한 투자를 했다는 지적도 많았다. 하지만 호날두가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하며 분위기를 단번에 바꿨다.

이에 '아스'는 "1억 1,200만 유로는 (호날두의 전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에 아무런 가치가 없을 것이다. 반면, 유벤투스에는 호날두의 존재가 우승 트로피를 얻느냐, 얻지 못하느냐를 결정짓는 차이가 될 수 있다. 호날두는 우승이 달린 중요한 경기에서 득점으로 결정력을 증명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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