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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8-05-17 01:02:04
제        목   박지성이 본 이승우, "색깔 분명하다…좋은 자극 될 것"



[스포탈코리아=목동] 조용운 기자= '레전드' 박지성의 출발도 21세 어린나이에 경험한 2002 한일월드컵이었다.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이 스물의 나이로 2018 러시아월드컵에 도전하는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에게 힘이 되는 조언을 했다.

박지성 본부장은 16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해설위원으로 변한 소감을 전했다. 박지성 본부장은 SBS 축구해설을 통해 러시아월드컵을 지켜보며 태극전사를 응원한다.

박지성 본부장은 "지금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50%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월드컵은 이변이 생기는 무대고 남은 시간 준비를 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신태용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러시아에서 '통쾌한 이변'에 도전한다. 과감함의 핵심은 이승우의 깜짝 발탁이다. 첫 성인대표팀 발탁이 월드컵 예비명단 포함이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박지성 본부장도 한일월드컵 당시 깜짝 발탁 주인공 중 한 명이다. 당시 박지성 본부장의 나이도 현재 이승우와 비슷한 21세였지만 포르투갈을 상대로 골을 터뜨리는 등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승우가 걸어갈 길을 먼저 지났던 박지성 본부장은 이승우 발탁에 대한 순기능을 강조했다. 그는 "이승우가 가진 개인기량과 기술, 스피드는 아주 뛰어나다. 이런 특징은 한국 대표팀 내에 찾아보기 힘들다. 이승우는 자신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대표팀 측면에서도 스무살의 당돌한 선수가 가세하면 좋은 자극이 될 것 같다"며 "이승우도 대표 선수들과 훈련하는 것이 성장하는데 좋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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