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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9-01-17 22:57:48
제        목   '400골' 메시가 꼽은 최고의 순간, "호나우지뉴와 합작한 데뷔골"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통산 400골 고지에 오른 리오넬 메시(31, FC 바르셀로나)가 최고의 순간으로 데뷔골을 꼽았다.

메시는 16일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와 인터뷰에서 "호나우지뉴의 패스를 받아 넣은 첫 골을 잊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지난 2004년 만 17세의 나이로 라리가에 등장한 그는 이후 성장을 거듭하며 축구계 최고의 스타로 우뚝 섰다. 화려한 우승 경력과 더불어 2012년에는 혼자 91골을 터트리는 경이로운 득점력으로 게르트 뮐러(85골)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끝없이 질주하던 메시는 올해 새로운 역사를 추가했다. 14일 에이바르와 라리가 19라운드에서 골을 뽑아내며 리그 435경기 만에 400골을 장식했다.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무려 63경기를 앞당긴 대기록이다.

메시는 "400골을 넣어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기를 희망한다. 나는 기록과 숫자에만 신경을 쓰지 않고, 하루하루에 집중하는 걸 좋아한다. 더 많은 골을 넣으려면 리그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골 뿐만 아니라 어시스트 또는 결정적인 움직임으로 팀의 승리를 돕고 싶다"라며 팀에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400골을 넣기까지 과정을 되돌아본 메시는 "2005년 5월 1일, 알바세테전에서 데뷔골을 넣게 해준 호나우지뉴의 패스를 잊을 수 없다"라는 말로 최고의 순간을 언급했다. 당시 후반 교체투입 된 메시는 호나우지뉴의 로빙 패스를 받아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프로에서 첫 골을 터트렸다.

끝으로 메시는 "과거에도, 현재도 동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내가 400골을 넣는 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겸손한 자세를 나타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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