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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24-04-22 00:18:01
제        목   “내 거취? 며칠 안에 알게 될 거야”…20대보다 ‘더’ 뜨거운 39세 DF, 결국 첼시 떠나나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티아고 실바가 자신의 거취에 대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실바는 개인적으로 첼시에서 그의 미래를 결정했고, 앞으로 그의 결정을 전달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21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준결승전에서 맨시티를 만나 0-1로 패배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 부진하고 있다. 시즌 시작 전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선수 영입에 나섰지만 효과가 나오지 않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승이 불가능하다. 또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선 리버풀에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FA컵은 올 시즌 첼시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유일한 대회였다. 그런데 골 결정력이 좋지 않았다. 결국 경기 막바지 맨시티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결승골을 실점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실바의 반응이 화제였다. 실바는 대회 탈락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마주한 뒤 눈물을 흘렸다. 팀 동료 노니 마두에케는 상대 선수와 웃으며 대화를 나눈 것과 완전히 반대였다. 그만큼 실바는 첼시에 진심이었다.

매체에 따르면 실바는 경기 후 첼시를 떠나냐는 질문에 “며칠 안에 알게 될 것이다. 나는 경기에서 졌다. 지금은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다. 결과에 대해 슬프지만 조만간 뉴스가 나올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나는 마음속에 결정을 내렸지만, 그것을 공유할 때는 아니다. 첼시에서 4년은 매우 좋았다. 내가 날 믿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내 나이와 이 리그의 강도를 따졌을 때 39세에 높은 수준을 가진 선수를 보는 건 드물다”라고 말했다.

실바는 “나는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보면 알 거다. 오늘 나는 뛸 준비가 돼 있었다. 내게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몇 년 남았다는 걸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실바는 올해 39세지만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다만 젊은 선수들을 위주로 선수단을 구성하고 있는 첼시에 어울리진 않는다. 물론 실바는 첼시 잔류를 원한다.

과거에도 실바는 “나는 자식들이 첼시에서 뛰는 걸 보고 싶다. 내 아내도 항상 경기장에 온다. 심지어 원정 경기에도 오고 싶어 한다. 아내는 첼시에서 생활이 끝나가고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자신의 브라질 복귀설에 대해선 “모두가 플루미넨세 복귀를 원하는 걸 알고 있지만, 현재는 가족들과 복귀에 대해 의논하는 건 어려울 것 같다. 자식들이 브라질에서 사는 걸 원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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