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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23-09-25 21:52:16
제        목   "그가 할 수 있는 최악의 행동" 게리 네빌, '자책골+PK 헌납' 로메로 향해 혹평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게리 네빌이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수비 장면을 비판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24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에서 아스널을 상대해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과 메디슨이 두 골을 합작하며 승점 1점을 건졌다. 토트넘은 PL 개막 이후 6경기 4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선제골을 넣은 쪽은 아스널이었다. 전반 25분 사카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안으로 치고 들어오며 슈팅을 날렸고, 로메로가 이를 막으려고 무릎을 갖다 댄 것이 오히려 토트넘 골문으로 향했다.

토트넘이 끌려가던 전반 41분, 손흥민이 동점골을 넣었다. 메디슨이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 이후 손흥민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손흥민이 간결하게 마무리하며 득점을 올렸다.




후반 4분 만에 다시 아스널이 앞서갔다. 이번에도 로메로가 실점과 연결됐다. 코너킥 상황에서 벤 화이트의 슈팅을 막던 로메로가 핸드볼 반칙을 범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일어난 반칙이었기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사카가 침착하게 정중앙으로 차넣으며 아스널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토트넘이 다시 추격했다. 이번에도 해결사는 손흥민이었다. 후반 9분 메디슨이 강한 압박으로 조르지뉴가 가진 공을 뺐었다. 손흥민이 메디슨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경기 후 실점에 모두 관여한 로메로를 향해 혹평이 쏟아졌다. 축구 매체 ‘90min’은 로메로에게 평점 3점을 부여하면서 “사카의 슈팅이 로메로를 맞고 굴절됐을 때 위치를 제대로 잡을 수 없었다. 가까운 거리에서 핸드볼 파울로 처벌받는 것은 불행했다”라고 평가했다. 축구 통계 업체 ‘풋몹’은 로메로에게 평점 5.9점을 부여했다. 팀에서 가장 낮은 평점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수비수 게리 네빌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로메로의 수비 장면을 비판했다. 그는 “로메로가 할 수 있는 최악의 행동이었다. 그는 그의 다리를 경솔하게 들고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로메로 입장에서 다소 억울할 법하다. 첫 번째 실점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굴절이었고, 두 번째 핸드볼 반칙 또한 거리가 너무 가까웠던 탓에 피하기 어려웠다.




게다가 로메로는 이번 시즌 토트넘 수비의 핵심 중 하나다. ‘풋몹’ 기준 이번 경기 직전까지 평점이 7점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었다. 지난 4라운드 번리전에선 벼락같은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을 만들기도 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 장면만 빼놓고 본다면 활약이 나쁘지 않았다. 로메로는 패스 성공률 93%(69/74)를 기록하며 경기장에서 가장 많은 패스를 기록했다. 3번의 태클 모두 성공했고, 클리어링 6회, 헤더 클리어 4회, 리커버리 4회 등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한편 토트넘은 다음 달 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버풀을 상대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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