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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21-10-24 23:25:07
제        목   [K리그1 24R] 울산, 성남에 1-2로 덜미... 정상 도전 빨간불



[스포탈코리아=탄천] 울산현대가 성남 원정에 발목을 잡혔다.

울산은 24일 오후 3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4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성남FC에 1-2로 패했다.

3연승을 마감한 울산(승점 64점)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반면 성남(37점)은 귀중한 3점을 챙기며 잔류의 희망을 이어갔다.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성남은 4-4-2 전형을 택했다. 최전방에 뮬리치와 홍시후가 짝을 이뤘고 허리에는 박수일, 이스칸데로프, 권순형, 김민혁이 자리했다. 수비진은 최지묵, 권경원, 마상훈, 이태희가 꾸렸고 골문은 김영광이 지켰다.

1위 울산은 4-2-3-1 전형으로 맞섰다. 오세훈이 공격을 이끌었고 바코, 김민준, 이동경이 지원했다. 박용우, 원두재가 중원을 지켰고 홍철, 김기희, 임종은, 김태환이 백포 라인을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양 팀 모두 승점 3점이 절실했다. 11위에 머물러 있던 성남은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승점이 필요했다.

선두 울산도 다르지 않았다. 2위 전북현대와의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한 만큼 달아날 필요가 있었다.

경기 초반 성남이 체력적 우위를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7분 중원이 열린 상황에서 이스칸데로프가 예리한 왼발을 선보였지만, 조현우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울산도 묵직함을 보였다. 오세훈이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17분 오세훈이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김영광 골키퍼가 얼굴과 손으로 막아냈다. 3분 뒤에는 김태환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세기가 약했다.

결국 성남이 결실을 봤다. 전반 29분 이스칸데로프의 프리킥을 권경원이 머리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울산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이동경이 다시 한번 왼발을 뽐냈지만, 김영광 골키퍼가 막아냈다. 윤일록이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번에도 김영광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성남과 울산이 한 차례씩 공방을 주고받았다. 후반 9분 성남 이태희, 울산 바코의 슈팅이 나왔지만 모두 양 팀 골키퍼에게 막혔다.

울산도 성남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후반 12분 김태환의 크로스가 뒤로 흐른 것을 홍철이 오른발로 골망을 세차게 흔들었다.

후반 중반 양 팀의 명암이 갈렸다. 후반 26분 성남 이스칸데로프의 코너킥이 울산 김태환의 머리에 맞고 들어갔다. 성남엔 운이 따랐고 울산엔 불운한 장면이었다.

울산은 동점골을 위해 공격적으로 임했다. 그러나 김영광이 지킨 성남의 골문을 다시 열지 못하며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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