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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21-09-26 00:15:42
제        목   [K리그1 32R] ‘이동준 다이빙 헤더 골’ 울산, 광주 1-0 누르고 선두 유지



[스포탈코리아=울산] 울산 현대가 홈에서 광주FC를 제압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

울산은 25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서 후반 4분 터진 이동준의 다이빙 헤딩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지난 21일 포항 스틸러스(2-1)에 이어 광주까지 격파하며 연승을 달렸다. 17승 10무 4패 승점 61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반면, 최근 4경기 무승(2무 2패) 늪에 빠진 광주(승점29) 11위에 머물렀다.

홍명보 감독은 4-1-4-1을 가동했다. 오세훈, 바코, 이동경, 윤빛가람, 이동준, 박용우, 홍철, 불투이스, 임종은, 설영우, 조현우를 선발로 내세웠다.

김호영 감독 역시 4-1-4-1을 꺼냈다. 김주공, 엄지성, 이순민, 여봉훈, 엄원상, 김원식, 이민기, 김봉진, 알렉스, 이지훈, 윤평국이 출격했다.

전반 초반부터 울산이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4분 아크 대각에서 윤빛가람이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광주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7분 엄지성이 울산 페널티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한 볼이 조현우에게 막혔다. 1분 뒤 이지훈이 박스 라인 부근에서 패스를 찔렀다. 김주공이 문전으로 침투했으나 터치가 길어 슈팅까지 못 이어갔다.

울산도 공세를 올렸다. 전반 9분 이동경이 광주 박스 안으로 침투 패스했다. 이동준 빠르게 파고들었다. 광주 골키퍼 윤평국이 볼을 잡았다.

광주도 물러서지 않으면서 뜨거워졌다. 전반 13분 여봉훈이 상대 아크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했지만, 조현우 품에 안겼다.

울산이 서서히 템포를 끌어올렸다. 전반 14분 홍철 코너킥에 이은 임종은의 헤더가 윤평국 손에 걸렸다. 15분 이동경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이 수비수를 맞았다. 18분 이동경이 또 한 차례 슈팅으로 상대를 위협했다.




중반 들어 울산이 폭풍 공격을 몰아쳤다. 이동경의 패스가 동료들에게 속속 배달됐다. 박스 근처에서 세밀함이 떨어졌다. 전반 26분 광주 아크 정면에서 윤빛가람이 시도한 오른발 프리킥이 골대를 넘겼다.

울산이 라인을 올리자 광주가 허를 찔렀다. 전반 30분 엄원상이 상대 진영에서 볼을 빼앗아 빠르게 측면을 파고들었다. 울산 수비수 임종은 태클을 못 피하며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35분 울산 공격 과정에서 이동준이 김봉진에게 차여 넘어졌다. 주심이 VAR로 페널티킥을 판독했다.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39분 키커로 나선 이동준의 오른발 슈팅이 윤평국 다리에 걸렸다. 42분 이동경 크로스에 이은 오세훈의 헤더가 윤평국에게 또 막혔다. 44분 바코가 드리블로 박스 안을 파고들며 때린 슈팅이 약했다. 파상 공세에도 선제골이 불발됐다.

후반 들어서도 울산이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4분 기다리던 득점이 터졌다. 설영우의 크로스를 이동준이 문전에서 다이빙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당한 광주는 후반 11분 엄원상이 상대 박스 대각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1분 뒤 이찬동과 헤이스를 투입해 승부수를 던졌다. 여봉훈, 김원식에게 휴식을 줬다.

위기를 넘긴 울산이 재정비 후 다시 공격했다. 후반 14분 이동경이 드리블 후 박스 안에서 때린 왼발 아웃프런트 슈팅 빗나갔다. 20분 이동경이 광주 문전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찬 왼발 슈팅이 윤평국에게 걸렸다.

울산이 첫 교체를 꺼냈다. 후반 22분 바코 대신 윤일록을 투입했다. 23분 광주는 이희균과 두현석 카드를 꺼내 총 공세에 나섰다. 25분 교체 투입된 이희균의 과감한 슈팅이 울산 골대 그물 위를 스쳤다.

울산은 후반 32분 김지현, 김성준을 넣어 공격과 허리를 강화했다. 윤빛가람, 이동경이 빠졌다. 34분 김지현의 아크 왼발 슈팅이 빗맞았다. 37분 역습 상황에서 이동준의 크로스가 문전을 파고드는 윤일록에게 닿지 않았다. 막판까지 압도한 울산이 광주를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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