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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21-02-23 22:01:40
제        목   “기막힌 마무리 능력, 우리가 기다린 미나미노 있었다”… 英 레전드의 찬사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미나미노 타쿠미가 사우샘프턴 임대 이적 후 빼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잉글랜드를 대표했던 조 콜은 미나미노의 최근 경기력에 찬사를 보냈다.

미나미노는 지난 20일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미나미노의 활약에 사우샘프턴은 첼시와 1-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추가할 수 있었다.

미나미노는 사우샘프턴 임대 이적 후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2골을 터뜨렸다. 리버풀에서는 프리미어리그 19경기를 뛰며 1골을 뛴 것과 비교가 되는 활약이다. 기록만 놓고 보면 원래 사우샘프턴 소속 선수라는 착각이 들 정도다.

이런 활약을 본 콜은 영국 ‘BT 스포츠’를 통해 호평했다. 콜은 “미나미노는 1인치 단위로 공간을 인식한다”라며 좁은 공간에서도 상대를 침착하게 보고 움직인다고 했다. 이어 “(첼시전서) 마무리가 절묘했다. 기가 막힌 마무리였다”며 “우리가 기다리던 미나미노가 있었다”고 미나미노에게 기대했던 모습이 드디어 나왔다고 전했다.

미나미노에 대한 호평은 콜만 하지 않았다. ‘명장’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도 ‘비인 스포츠’를 통해 “미나미노는 아티스트"라면서 “미나미노가 골키퍼의 위치를 보려는 행동이 흥미로웠다. 평정심을 통해 (골을) 잘 처리했다”고 전한 바 있다.

미나미노는 지난해 1월 잘츠부르크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이적료 850만 유로(약 114억원)에 리버풀로 이적했다. 하지만 리버풀에서는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지난 1월까지 1년여 동안 31경기에 나서 4골을 기록했을 뿐이다. 게다가 출전 경기 대부분은 교체 투입이었다.

리버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미나미노는 겨울 이적시장 마감 직전 사우샘프턴으로 반시즌 임대 이적했다. 사우샘프턴 데뷔전에서 바로 골을 넣는 등 빠르게 적응하며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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