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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9-11-19 02:44:32
제        목   호날두, A매치 99호 골은 ‘스틸’..."골라인 넘었는데 발 갖다 대" (더 선)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포르투갈 대표팀 99호 골을 두고 뒷말이 나오고 있다.

영국의 ‘더 선’은 18일(한국시간) “호날두가 A매치 100호 골에 단 한 골만 남겨두게 됐지만, 그건 동료 조타의 골을 훔친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17일 룩셈부르크의 요제프바르털에서 열린 유로2020 예선 B조 최종전에서 룩셈부르크를 상대로 골을 넣었다. 포르투갈은 이 경기를 2-0으로 이겼는데, 호날두가 후반 41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호날두의 골 상황은 이랬다. 베르나르두 실바의 크로스를 디오고 조타가 슈팅한 것이 골키퍼에 막히고도 골문 안으로 들어가는 걸 호날두가 발을 갖다대 골을 만들었다.

‘더 선’은 호날두의 골 장면 사진을 제시하며 “여기 조타의 골을 호날두가 스틸하는 것을 보라”고 썼다.

이 매체가 호날두에 대해 비꼬듯 쓴 것은 최근 유벤투스의 아론 램지가 호날두의 골을 ‘스틸’했다는 논란이 나왔고, 이에 대해 포르투갈 언론이 민감한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지난 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를 2-1로 이겼다. 당시 호날두의 프리킥을 램지가 밀어 넣어 골을 넣었다. 안 그래도 프리킥 골을 넣지 못하고 있는 호날두의 슈팅이 모처럼 골키퍼 손을 맞고 가랑이 사이로 흘렀는데, 이를 램지가 재차 밀어 넣었던 것이다.

포르투갈의 한 방송은 “도둑질은 추악한 것”이라며 램지를 비난했고, 램지는 득점 후 무표정했던 호날두를 의식한 듯 사과까지 했다.

‘더 선’은 이런 내용과 함께 “호날두는 그가 램지에게 강요해서 사과를 받아냈듯 조타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트윗을 소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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