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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식, 메디컬 테스트 진행… 최강희의 다롄행 12일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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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마렉 함식(32, 나폴리)의 중국 슈퍼리그 다롄 이팡 이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9일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나폴리와 다롄은 함식의 이적료 지급 방식을 놓고 합의에 다다랐으며 12일경 발표할 전망이다.
함식의 다롄 이적은 시간 문제였다. 이적료, 개인 합의 모두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양측은 최종 단계에서 협상을 멈췄다. 나폴리가 다롄에 이적료 지급 방식을 놓고 이견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무산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양측은 다시 합의에 이르렀다. 나폴리가 2,000만 유로(약 256억원)의 이적료를 500만 유로(약 64억원)와 1,500만 유로(약 191억원)로 나눠서 받는 것을 요구했고, 다롄이 이를 수용했다.
이로써 함식의 다롄행이 곧 발표될 예정이다. 이미 함식은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로로 이동했다. 현재 다롄이 스페인에서 전지훈련 중이기 때문이다. 함식은 마드리드로 떠나기 전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에게 고급 시계를 선물했다는 후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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