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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8-05-17 01:02:27
제        목   단호한 메시, "호날두와 최고 싸움? 관심 없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시선은 오로지 2018 러시아월드컵 우승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최고 경쟁은 메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바가 아니다.

메시는 1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언론 'TYC 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역대 최고 혹은 현재 최고 논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메시를 두고 역대 순위를 다루는 건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다. 메시가 그동안 보여준 활약상을 토대로 호사가들은 축구황제인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 등과 비교한다.

메시는 순위 나열에 불편함을 표했다. 그는 "나는 역사상 최고가 되는 것에 관심이 없다"며 "내 스스로 첫 번재, 두 번째, 혹은 세, 네번째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메시는 "시즌을 시작하는 매순간마다 내가 생각하는 건 나 자신을 발전시키고 이기는 것"이라며 "나는 그라운드에서 동료들과 최고를 보여주려 노력할 뿐이다. 최고를 논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메시의 반복된 입장에도 '누가 나은가'라는 비교는 끊이지 않는다. 메시가 활약하고 있는 지난 10년간 늘 호날두와 비교됐다. 메시와 호날두는 늘 "경쟁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아 말하지만 세계 축구계를 주름 잡아온 만큼 주목을 끄는 라이벌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메시는 이번에도 "나는 누구와도 경쟁하지 않는다. 해마다 향상되길 바라지 최고가 되기 위해 플레이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호날두도 역대 축구 황제도 아닌 메시의 경쟁 상대는 월드컵이다. 메시는 2006 독일월드컵부터 2014 브라질월드컵까지 세 차례 월드컵 우승에 도전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브라질 대회에서는 준우승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우리가 해낸 것이 없다. 그렇기에 아르헨티나와 우승하는 것이 최선의 목표"라고 다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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