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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7-12-05 00:03:11
제        목   [이슈 포커스] 발롱도르 이번주 발표, '호날두 대세론'은 유지될까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무난한 수상일까. 아니면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마지막 반격이 통하게 될까.

2017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수여되는 발롱도르가 이번주 발표된다. 프랑스 풋볼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7일 통산 62번째 발롱도르의 주인공을 공개한다. 수상자는 지난달 발표한 30명의 후보 중 결정된다.

유력 수상자는 호날두다. 호날두의 2017년은 화려했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동시 우승에 절대적인 기여를 했다.

가장 중요한 순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모두 초반에는 주춤했지만 우승을 결정하는 긴박한 순간 스타성을 발휘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서 만난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상대로 모두 골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이끌었다.

후반기 매섭게 달린 그는 챔피언스리그서 12골을 터뜨리며 최초로 5년 연속 득점왕에 올랐고 라리가에서도 25골을 넣어 레알 마드리드가 5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호날두의 활약은 개인상으로 이어졌다. 2017년을 정리하는 굵직한 상을 이미 두 차례 품었다. 지난 8월에는 UEFA 올해의 선수상을 획득했고 10월에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수여하는 올해의 남자선수상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세계 축구계를 대표하는 두 단체의 최고 상을 품은 그는 이제 발롱도르도 주시하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수상이 유력하다. 올해 월드컵과 같은 대형 이벤트가 없었던 만큼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스페인 슈퍼컵까지 정상에 오른 타이틀에서 다른 후보를 압도한다.

호날두의 수상을 확신하는 이들이 많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의 상징이다. 그는 이미 FIFA 올해의 선수상을 탔고 이번주에는 5번째 발롱도르를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발롱도르 투표 시기에 보여준 호날두의 하락한 경기력이 변수가 될지 관건이다. 호날두는 올 시즌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리그서 2골에 머물며 최악의 시기를 보내는 중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변함없이 득점포를 이어가고 있지만 경기력이 많이 떨어진 모습이다.

공료롭게 호날두의 발롱도르를 위협할 메시가 막바지 빼어난 활약상을 이어가는 것이 흥미롭다. 메시는 올 시즌 라리가 득점 선두에 올라있고 10월에는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탈락 직전의 아르헨티나를 혼자 힘으로 본선행을 이끌었다.

메시는 분명 타이틀에서는 호날두에 크게 밀리지만 발롱도르가 개인상인 만큼 지난 시즌 유럽에서 가장 많은 골을 올렸고 올 시즌까지 기복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발롱도르의 방향성을 달리하게 될지 흥미로운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 2017년 발롱도르 후보 30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스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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