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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7-08-14 00:14:28
제        목   [울산-포항] 동해안 더비 2승 1무, 울산에 포항전 패배는 없다



[스포탈코리아=울산] 박대성 기자= K리그 최고의 라이벌이 다시 붙었다. 결과는 무승부였지만, 울산 현대는 2017년 개막 이후 현재까지 포항 스틸러스에 패하지 않았다.

울산은 13일 오후 7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포항과의 동해안 더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울산은 포항전 무승부로 승점 1점을 획득해 리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리그 1위 전북 현대와 승점 차는 4점이다.

울산 김도훈 감독은 이종호를 최전방에 포진했다. 허리는 오르샤, 김성환, 박용우, 김인성, 정재용으로 구성됐다. 수비는 이명재, 강민수, 리차드, 최규백이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김용대가 꼈다.

역시 동해안 더비였다. 양동현이 전반 3분 한 번의 역습 상황을 놓치지 않고 마무리했다. 수비 밸런스가 무너짐과 동시에 김용대 골키퍼가 나온 틈을 타 감각적으로 공을 밀어 넣었다. 양동현의 선제골로 분위기는 더욱 가열됐다.

그러나 울산이 전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18분 이명재가 올린 크로스를 김인성이 침투해 득점했다. 경기 시작 18분 만에 돌아온 경기는 뜨거웠고, 양 팀은 측면에서 공격 활로를 찾았다.

포항은 주 공격 패턴은 역습이었다. 울산의 측면과 중앙에서 오는 볼 줄기를 최대한 방어하고 신속하게 최전방으로 튀어 나갔다. 울산은 삼자 패스와 오르샤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포항 수비에 균열을 줬다.

양 팀은 후반전 교체로 그라운드에 변화를 줬다. 포항은 완델손을, 울산은 수보티치를 투입했다. 공격 다변화로 결승골을 노리려는 전략이었지만, 득점은 더 이상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울산 입장에서 이번 동해안 더비는 의미가 크다. 2017년 김도훈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라이벌 포항에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전적은 2승 1무다. 지난 포항 원정에선 극적인 골로 승점 3점을 얻기도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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