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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7-06-18 23:24:09
제        목   [컨페드컵] '스몰로프 골' 러시아, 뉴질랜드 2-0 완파...개최국 위용 과시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개최국 러시아가 컨페더레이션스컵 개막전서 뉴질랜드를 제압하고 첫 승을 거뒀다.

러시아는 18일 0시(한국시간)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1차전 뉴질랜드와 치른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1위 러시아 - (승점 3, +2)  
2위 포르투갈 - (승점 0)  
2위 멕시코 - (승점 0)
4위 뉴질랜드 - (승점 0, -2)

■ 선발 라인업
러시아: 아킨페프 - 지키야 바신 쿠드랴쇼프 - 사메도프 예로킨 글루샤코프 골로빈 지르코프 - 스몰로프 폴로즈 / 스타니슬라프 체르체소프 감독

뉴질랜드: 마리노비치 - 스미스 듀란테 복스올 - 콜비 바르바루세스 맥글린치 토머스 윈 - 로하스 우드 / 앤서니 허드슨 감독



■ 경기 리뷰
러시아는 전반 2분 골로빈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이어간 러시아는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바신의 헤더가 골대를 맞추면서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뉴질랜드는 선 굵은 축구로 맞섰다. 장신 공격수인 우드를 앞세운 공격을 펼쳤다. 우드는 전반 21분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러시아 수비진을 위협했다.

결국 몰아붙이던 러시아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1분 상대 뒷공간을 침투한 글루샤코프가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슈팅으로 뉴질랜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복스올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전반 38분에도 스몰로프가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추가골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후반에도 러시아의 공세가 이어졌다. 러시아는 후반 2분 폴로즈와 예로킨이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마리노비치 골키퍼의 연이은 세이브로 추가골 획득에 실패했다. 후반 7분 역습 상황에서도 골로빈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폴로즈가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골키퍼 손 끝에 걸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뉴질랜드는 바르바루세스를 빼고 투일로마를 투입해 분위기 전환을 꾀했다. 러시아는 후반 17분 폴로즈를 빼고 부카로프를 넣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러시아는 후반 23분 사메도프의 땅볼 크로스를 받은 스몰로프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두 골 차로 달아났다.

위기에 몰린 뉴질랜드도 토머스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과 스미스의 결정적인 헤더가 나오는 등 만회골 의지를 나타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뉴질랜드는 스멜츠와 패터슨을 넣어 공격 숫자를 늘렸다.

러시아는 뉴질랜드가 공세로 전환하면서 효과적으로 역습을 전개하는데 집중했다. 전방에서 힘이 떨어지지 않은 스몰로프와 사메도프 등을 앞세워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이후 효율적인 경기운영을 가져간 러시아는 뉴질랜드의 추격을 잘 막아서면서 승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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