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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7-05-17 20:20:11
제        목   테리, 은퇴-이적 갈림길...본머스-스완지 경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존 테리(36, 첼시)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선수 본인은 은퇴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지만 몇몇 팀들은 테리의 기량과 경험을 높게 평가하며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테리도 은퇴와 이적 등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리는 첼시의 살아있는 레전드다. 지난 1998/1999시즌 프로 데뷔 이후 노팅험 포레스트서 임대생활을 한 것을 제외하고 첼시 유니폼만을 입었던 테리다. 그런 테리도 30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은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적설도 끊이질 않았다. 지난 여러 시즌 동안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고 중국 슈퍼리그 등 많은 팀들이 테리를 영입하길 바랐다. 오는 여름 첼시와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테리가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졌다.

테리는 최근 왓포드와의 경기서 선발 기회를 잡았다. 첼시는 이미 우승을 확정지었고 그동안 경기에 자주 나서지 못한 터라 ‘레전드’인 테리에게 기회를 준 것. 테리는 선제골을 넣는 등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가 관심을 집중시켰다. 테리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은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곧 치러질 선덜랜드전이 커리어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테리는 지도자로의 전향 가능성을 두고 고심하겠다고 했다.



그럼에도 본머스와 스완지 시티 등 여러 팀들이 테리에 대한 영입 의지를 거두지 않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자 기사를 통해 “테리는 현역으로 계속 활동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테리의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본머스가 경쟁에서 앞서있다”면서 본머스 이적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반면 웨일스 언론인 ‘웨일스 온라인’은 “첼시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는 폴 클레멘트 감독이 테리 DUD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보도하며 스완지행 가능성을 제기했다. 최근 잔류에 성공한 스완지는 테리 영입에 대한 분명한 의사를 나타낸 바 있다.

클레멘트 감독은 “내가 아는 테리는 최고의 선수이며 자유계약으로 풀린다는 것이다. 테리가 협상에 응할 용의가 있다면 제의를 할 생각이 있다”면서 의지를 나타냈다.  

경쟁에서 비교적 앞선 쪽은 본머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본머스는 노장인 테리에게 2년 계약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자택과 그리 멀지 않다는 점을 강조해 설득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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